여자친구 이름 되찾기 승소? 빅히트 쏘스뮤직한테서 상표명 되찾아준 법원
아이돌이 소속사와 계약 끝나게 되면
아무래도 아이돌 그룹 이름 지키는게 참 힘들어요.
그나마 성공한게 sm 소송 선빵쳤던 신화 정도?
비스트도 큐브와 계약 만료되면서 이름 뺏겨서
지금은 "하이라이트"라는 새 이름으로 활동중인데요.
그런데, 걸그룹 여자친구가 이름을 뺏기지않고
지켰다는 소식이죠? 여자친구는 쏘스뮤직 소속이었으나
빅히트 하이브 산하로 합병되었고..
그뒤 갑자기 강제로 해체되고 이름도 뺏기는등
참 억울하고 서러운 일들이 많았는데요.
그렇게 이름 빼앗기고 "여자친구" 대신 "비비지"로
활동하던 여자친구 멤버들. 기쁜 소식이네요.
쏘스뮤직 측에서 "상표등록출원"을 냈으나
법원측에서 거절했다는 소식!!
쉽게 말해서 쏘스뮤직에서 "여자친구"이름을
독점하고, 멤버들 못쓰게 하려고 했으나
법원측에서 이걸 거절했다는 뜻이에요.
법원이 쏘스뮤직의 요구를 거절한 이유? 간단.
"일반인들 소비자 기만이 있고 혼동 우려"가 있어서.
즉 쏘스뮤직이 그 이름으로 뻘짓 못하게 막혔단 뜻이죠.
그리고 이말인즉슨, 여자친구 완전체가
혹시라도 컴백할수도 있다는 뜻도 되겠죠..
다만 티아라 소녀시대 케이스처럼, 소속사가 흩어진 상태라
현실적으로는 아마.. 쉽지는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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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표권도 17개나 걸어놔서 ,그것도 다
소송으로 다시 찾아와야하는 험난함이 있다고..
진짜 쏘스뮤직 & 하이브 엄청난 회사네요. 무서운 회사.
하이브 편드는 일부 팬들은 "여자친구 적자라서 해체시킨거"
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여자친구가 번 돈으로
르세라핌 만들었음"이 더 맞겠죠.. 코로나에도 30만장 팔았는데..
적자는 즈그가 운영 못해서 적자인거죠.
30만장은 남자 아이돌 그룹도 쉽지않은 수치거늘.
그리고 비비지 3명이고 여자친구는 끝났다는 주장도 있지만
비비지의 신비 은비 엄지도 늘 여자친구 이야기 하고..
뗄레야 뗄수없다고까지 말하는데, 억지주장이죠.
여튼 뭔가 정의구현 느낌이라서 통쾌하네요. 응원합니다.
쏘스뮤직 너무 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