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sm타운, 다 지어놨더니 양아치 뒷통수 행정? 창원시 vs 에스엠 갈등

 

 

거의 다 지어진걸로 알았떤 창원의 sm타운이 진통을 겪고있네요

공사 끝나고 완공했으면 오픈을 해야 마땅한데..

도대체 이게 무슨일일까요. 심지어 창원시와 sm 측에서

서로 니가 잘했니 니가 못했니 하면서 싸우는 모양새.. 

 

먼저 창원 sm타운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할게요.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 최고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sm이 운영에 참여하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에요.

특히나 한류 체험공간으로 만들어 진 곳인데요.. 

 

근데 잘 지어놓고 왜 싸우냐고요? 처음에 계약이랑 다짓고 계약이랑

말이 바뀌니까 에스엠이랑 창원시랑 싸우는거겠죠.

이게 지을때 다 짓고나서 20년간 sm이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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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 20년후 창원시에 기부채납을 한다..

뭐 이런 형태로 사업을 하기로 했나봐요.

당초 예상은 올해 4월~ 6월 사이에 개관을 할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근데 이게 사업 감사후에 비리, 특혜가 있었다 하면서

뒤집어진거죠. 창원시가 법을 어겼네 어쩌네 하면서 고발도 하고. 

 

사실 원래 sm타운이 들어서려던 곳은 창원시가 아니라 

부산 광안리였죠.  민락독 센텀 비치 프루지오 있고

수영역 광안역 근처에 생길 예정이었는데요.

 

만약 광안리에 지어졌다? 그야말로 뷰는 오졌겠지요

게다가 부산은 아무래도 서울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고

김해공항 등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아요

물론 창원도 공항과 가깝고 하긴 한데..

부산이 창원보다는 관광에 훨씬 유리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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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첨에는 파격적인 조건 제시하고, 적자가 생겨도

보정해준다 하면서 달콤하게 꼬드겨놓고

갑자기 아 이건 법에 위반되서 안되겠다 하면

당연히 sm 입장에서는 빡이칠만.. 

 

게다가 sm 전에도 nc 야구장 사건이 있었거든요 ㅋㅋ

nc 야구단 유치 할때도 야구장 지어주고 무료로 쓰게 해준다

해놓고 다 지어지자 엥 우리가 언제? 하는 식으로..

뭐 이런저런 다른 이유야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단순히 볼때는

좀 양아치성... 행정이죠. 이러면 창원시 도시 이미지에도 안좋은데.. 

뭐 그럼에도..창원 sm 타운 채용공고 계속 뜨고있네요. 

이미 다 지어놓은거 어떻게 무를수도 없고 서울이나

다른 지방으로 옮긴다는게 현실적으로 쉽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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