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그야말로 일측촉발.
제3차대전 세계대전 일어나느냐 마느냐 한 상태죠?
푸틴의 짓거리 때문에 죄없는 젊은이들이 죽어가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뿐 아니라 러시아도 마찬가지인데요.
그런 와중에..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아니
빅토르안 역시, 러시아 군대 징집 대상이냐 아니냐
전쟁에 차출되느냐 아니냐를 두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오고 있더라구요.
일단 귀화를 하면 그나라의 국민인건 맞기에.
보시다시피, 2월 18일 이후로 러시아에서는
러시아국적 40세 이하 모든 남성들이
군대와 방위군 보안 기관, 경찰, 소방에 차출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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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집명령에는 자국 남성뿐 아니라 해외에 있는
러시아 국적 시민도 소집대상이라고 해요
소집명령시 72시간 내 러시아 국내로 복귀해야 한다고.
참고로 빅토르안은 만 36세라고 해요.
국적과 나이만 따지만 빅토르안은 꼼짝없는 차출신세죠
그러게 아무리 자기 커리어도 좋고 돈도 좋다지만
왜하필 독재국가 러시아로 귀화를 한것인지.
이럴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나요? 러시아 군인이 되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 죽이고 총쏘는데 동참할건가요?
이런 안현수를 두고 "전쟁이 조롱거리냐"라고 옹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은 위 짤처럼 냉정한 편.
"귀화를 할때 그나라 정치 경제 사회 국민성도 보는게 당연"
"빅토르안은 이제 전범국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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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끌려가는거? 본인 업보이자 지팔지꼰의 말로"
"중국에 금메달 안겨주고 기술 유출한 배신자 꼴좋다"
"기회주의자의 지팔지꼰이다. 러시아는 올림픽 기간 전쟁금지규약도 깼다" 등등..
뭐 그러하네요. 빅토르안 애국해야겠네요. 러시아에 애국..
부르면 가야겠죠?돈바스등 최전방에 가게될수도 있나요?
애초에 지금 우크라이나 침공중인 러시아 군인들도
좋아서 가는 사람 거의 없고 다들 울면서 가서
우크라이나에 생포당하거나 하는 뉴스들이 들려오죠.
한국 국방의 의무 피하려다가 더 큰 임무 맡았네요
아주 대단해요 빅토르 안 안현수.. 뭔가 코메디 같기도 하고.
세상엔 공짜가 없는 편이죠. 자기것만 챙기다 보면
결국 남보다 갚을게 많은 인생을 살게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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