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woman 표절, 비욘세 Formation 뮤비와 흡사.. 화이트워싱 오마주?

 

보아 woman 표절, 비욘세  Formation 뮤비와 흡사.. 화이트워싱 오마주?

 

 

 

 

최근 공개된 워너원의 티저 이미지 로고 심볼과 origin of love라는 구절이

뮤지컬 헤드윅의 표절이라는 걸로 한참 논란이 되었었죠?

 

 

법적으로 해당사항이 없어서 아마 도의적인 상황만 지나가면

여차저차 마무리될것 같은데요. 그런 한편 최근 컴백한 가수 보아 역시..

표절이다 오마쥬다 말이 많더라구요. 어떤 이유로 그런지 찾아봤더니..

  

 

9번째 정규앨범 "WOMAN"으로 컴백한 보아.

그리고 우먼 이라는 동명의 이름이 보아의 이번 타이틀인데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보아 뮤비랑 비욘세 MV랑 넘나 비슷한 장면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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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카만 착장에 중절모같은 특유의 모자가 유사한데요

뭐 이정도야 얼마든지 겹칠수 있죠. 중절모가 비욘세만의 전유물도 아니고

까만정장 역시 흔하게 입는 무대의상이니까요.

 

 

 

그런데 뮤비를 보다보면.. 보아 뮤비 제작진이 최소한

비욘세 뮤비를 보고 했다 - 라는 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미국 60년대 풍의 거실에서 드레스를 입은 장면도 그렇고..

 

 

 

비욘세 fomation 뮤직비디오 보고 오마주로 만든건가? 할수도 있는 부분..

케이팝의 고질적 문제죠.. 외국 뮤비 보고 따라베끼기..레퍼런스 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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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아이들 나오는 장면도 그렇죠.. 더큰 문제는 표절이나 오마주가 아니고요.

비욘세 포메이션 뮤비가 가지는 의의에요. 당시 흑인인권운동인

black loves matter를 담은 뮤비고,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뮤비인데..

 

 

 

 

 

 

근데 보아 뮤비보면.. 화이트워싱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60년대 미국 노예제도 등 의미심장한 요소를 다 넣은 뮤비인데.. 그런 의미는 다 모른채로

그냥 멋있다 싶은 장면을 유사하게 넣었으니..  그러니 보아 팬들은

"차라리 표절이면 낫겠는데 오마주이면 더 빅엿을 먹이는 거다"라고 하는 상황;;

 

에스엠은 비욘세 런더월드 무대도 따라하고.. 소녀시대도

칸예 파워 무비 따라하고..의상도 여러번 베끼고..  솔직히 이번 우먼 뮤비는

카모같은 기깔나는 뮤비와 비교하면 영 짜집기 한거같아서 별로에요..

작업할때만큼은 큰오빠랑 헤어졌으면.. (보아 오빠가 관련업종사 감독임..)

비욘세 레모네이드 뮤직비디오도 생각나고.... 아주 교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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