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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요즘은 네티즌들에게 한번 잘못 찍히면

골로가는일이 너무나 다분한 세상 같아요. 인터넷이

발달하니 민주주의 발달이라든가 순기능도 많지만.

다수결이 늘 옳지도 않고 여론과 대중이 늘 맞지도 않죠.

최근에 대중들에게 찍혀서 욕먹고 있는 사람은

바로 다름아닌 배우 박주현인데요. 인간수업 보신분이라면

"배규리"라는 역할의 박주현 아주 인상깊게 보셨을건데요... 

인간수업에서 열연한 덕분에 이번 백상연예대상에서도

박주현이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하지만.. 연기상 수상했음 축하받아야 하는데..

축하는 커녕 악플 세례만 맞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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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달리는 이유요? 유재석이 얼마전 백상에서

대상탈때 박수를 안치고 기립박수를 안쳐서라나요..

참.. 유재석 신격화 오지네요. 아니 유재석 이용해서

엄한 사람 하나 잡고 까려고 하는듯한. 

실제로. 이번 백상예술대상 박주현 수상 동영상 

클립 보면 전부다 박주현 욕하는 댓글밖에 없어요

박주현 본인이 이 댓글들 확인한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넘 어이없어서 유재석 상탈때 영상 봤는데

애초에 영상 자체거 엄청 빨리 겁나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요

게다가 박주현이 박수를 안친것도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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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박주현 박수받을 자격없음.' "박혜수 닮았다"

"변요한 조지고 오면 다음은 박주현 너다"

"인성 더러운 선배들에게 잘보이지말고 시청자 신경이나 써라'등등..

에휴.. 악플 상태 너무 심각해서 할말을 잃네요.. 

아마 대중들이 화난 이유.. 뭐 그거겠죠

배우들 시상식 할때 가수들이 공연오면, 배우들이

무게잡느라 박수도 잘 안치고 호응도 안해주고..

실제로 배우가 아이돌이나 가수보다 신분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그런게 쌓이다보니, 엄한 박주현이 싸잡혀서 욕먹고있는거고요

사람들이 '배우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너 잘걸렸다' 벼르고 있던 상황이었고.. 

 

 

뭐 여튼 그런 분위기와는 별개로 박주현 배우 자체는

절대로 시건방 떨거나 배우병 걸리거나 유재석을 무시하거나

한게 절대로 아니니.. 오해를 풀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리고 배우들도 시상식 공연때 좀더 즐기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거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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