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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바뀌었는데도 아직 이런사람이 있나봐요.

얼마전 애로부부 안선영편 보셨나요? 홀어머니를 둔

 남편의 망언 때문에. 한동안 커뮤니티가 시끄러워질것같은 예감인데요.

엊그제 7월 12일 방송된 "다시 뜨거워지고싶은 애로부부" 편.

홀어머니 케어를 둘러싸고 권지환 김소영 부부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더라구요.

남편 권지환의 고민은 "홀어머니가 걱정된다"인데요. 

얼핏들으면 효자같죠? 홀어머니 걱정된다는게? 근데 참..가관이더라구요.

"장인 장모님은 두분 계시고 처남도 있지만 우리 아빠는 혼자다.

아내가 먼저 연락 드리고 전화도 하고 찾아뵙고 했음 좋겠다"

 

"근데 내가 먼저 이야기 꺼내지 않는 이상 찾아뵙자는

말을 잘 안하더라. 그런게 서운했다. 홀어머니를 안챙겨셔"

라는 남편 권지환.. 아내 김소영씨에게 서운한게 많았나봄.ㅋㅋㅋ 

근데 참. ㅋㅋ 넘 어이가 없더라구요. mc 안선영 부터가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걸로 유명하죠? 홀어머니 한부모 가족 대표가

안선영이라면 안선영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서운하다는

남편 극딜 들어가는 안선영..ㅋㅋ 

옆에서 홍진경도 거드네요.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들은 엄마가 짠할것이고, 아내가 엄마에게 잘했음 좋기야 할듯"이라고요.

하지만 안선영은 크게 분노를 하는데요. 

 

"이제 이 이야기 그만하고 싶은데, 나 홀어머니랑 평생 자랐지만

나는 효도할때 우리 신랑 안시킨다. 내가 직접한다.

울 엄마는 사위가 보고픈게 아니라 내가 보고싶은거다."라는 안선영. 

대한민국 3대 셀프가 물, 단무지, 효도다, 라는 안선영ㅋㅋ

실제로 저 애로부부 아내도 화가나서 '당신은 우리부모님께

먼저 연락 안하잖아' 라고 ㅋㅋㅋ 잘해주면 고마운거지

안해준다고 서운하고 어쩌고 하는것도 좀 웃기죠

짠하면 본인이 잘하던가..우리나라 남편들 왜이렇게

결혼만 하면 효자가 되는지, 근데 또 효도는 남 시켜서 하고싶은지.

왜 직접 안하고 와이프 아내 부인 시켜서 효도 하려고 하는지. 

효도는 각자 알아서 각자 부모님께 셀프로. 이런 당연한걸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참 충격이고요.

홀어머니 한부모 대표 가정 안선영의 일침이 속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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