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인스타 임블리 디스? "까치블리, 하나도 안웃겨" 위근우 저격

 

얼마전 유세윤의 인스타 인플루언서, 속칭

팔이피플들 흉낼로 인해서 유세윤 인스타그램이 아주 핫했었죠?

인스타에서 특유의 감성으로 물건팔고.. 세금도 안내고..

뭐 그런 속칭 82피플들을 신랄하게 풍자하는게 재밌긴 햇는데요. 

일각에서는 임블리 저격이다 임블리 디스다 하는 말도 나왔죠

워낙에 임블리가 사건 사고를 많이 친 대표적인 팔이피플 이미지긴 했죠.

하지만 유머라는거. 개그라는거. 이제는 참 어려운거 같아요.

약자를 조롱하거나 비하하지않고 하는 개그가 쉽지않거든요

이번 유세윤의 부캐 "까치블리" 컨셉을 두고

위근우가 아주 신랄하게 비난을 했더라는...

 

먼저 위근우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1981년생 출생

페미니스트 남성기자에요. 티파니 광복절 욱일기 사건이라든가

스윙스 블랙넛 사건, 김희철 사건 등등..다양한 사회적인

현상이나 사건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가감없이 말하는걸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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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위근우의 지적에 의하면 유세윤의 풍자 개그가

참 나쁜거라는거지요. 위근우가 한말 간단하게 옮겨볼까요?

"이게 재밌어요? 이건 풍자라고 하기엔 너무 안전하고 쉽고,

심지어 여혐적인 내용까지 보인다"라는것이 위근우 의견 요약. 

ㅋㅋ 아니근데 진짜 생각없이 보면 유세윤 까치블리 컨셉

웃기긴 진ㅉ ㅏ웃기긴 해요. 싸이 남창희 등등 개그맨이나

유명 연예인들도 다들 와서 한바탕 웃고가고요.

사실..누구나 인스타 인플루언서들 물건파는거 보면서 

조금 피곤함을 느끼긴 했잖아요. 돈 저렇게 쉽게버나 싶기도 하고.

여튼 다시 위근우의 의견을 가져와볼게요. "유세윤 이번 개그는

직접적 여성혐오까진 아니더라도 여성 혐오적 정서에 기대거나

웃음을 유도하는 개그라고 본다. 인스타에서 몸매 노출해서 인기끌고

그걸로 물건파는사람들 비난하고 싶다면? 그여자들 팔로하는 남자들부터 비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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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할 대상이 인스타팔이 밖에 없나? 일진놀이중인 대기업회장(신세계 정용진),

강연팔이, 여혐 얼짱 유튜버, 주식사기꾼 계정은? 이들이 개그밈으로 쓰긴

더 좋은 스테레오 타입 아닌가? 인스타팔이 계정이 무결한 피해자라는 뜻은 아니다" 

등등.. 위근우 인스타그램 글 읽어보면 얼핏.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긴 해요. 

그렇잖아도 유세윤은 장동민과 함께 옹달샘 시절부터 여혐 발언

논란등등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더 날카롭게 

위근우가 반응하는것도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사실 여성혐오 개그 약자 비하 개그 ...여기서 벗어나기 굉장히 어렵죠

이런저런거 다 따지면 개그는 금방 노잼이 되거든요.

무한도전도 자꾸 시어머니 불편러 붙으니 노잼되서 망했듯.

하지만. 이런 불편러들이 있어서 세상이 좀더 나아지긴 하거든요. 

참 쉽지않아요. 위근우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했네요

"UV는 음악시장, 예능 사이 경계에 균열을 내며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했다. uv때에 비해 까치블리 시리즈는 퇴보한 개그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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