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지하철 안내방송 "불쾌해" 폐지요청 민원 넣는 이유?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지하철 안내방송을

너무나 많이 들으셨을것이고, 목소리 좋은 성우들의 안내방송이라도

특별한 감흥이 없으실것이 사실인데요.

최근 sm의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들이 지하철 방송을 시작했다고 하죠?

 

안녕하세요 레드벨벳 슬기입니다~ 조이입니다~

이렇게 인사와 함께 시작하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지하철 방송.

팬들에게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추억이 될것이고, 일반인들도

평범한 방송과는 달리 연예인들 목소리라서 조금 활력이 될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기 조이 지하철 안내음성에 대해

폐지요청 민원이 들어왔다는것이 또 화제가 되고 있더라구요 음..

"목소리도 듣기싫다" "지하철에 신뢰감도 사라진다"

"승무원들 목소리가 정감가고 더 좋다 무슨 아이돌이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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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가보면, 의외로 레드벨벳의 안내방송을

불쾌해하고 싫어하는 분들의 글이 엄청 올라와잇더라구요.. .

근데 그거 아시나요. 지하철 방송..레드벨벳이 처음도 아니었음을 ㅠㅠ

 

와이지의 유인나라든지 와이지 소속 배우들이나 아이돌들이

방송을 많이 했고요. 내릴 역 안내, 이번역과 다음역 안내등을 했고요.

 

또한 연예인은 아니지만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야구선수가 대구지하철 안내방송을 하기도 했어요

2호선 대공원역에서 안내 멘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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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레드벨벳의 경우는 역사 안내 위주는 아니고..

지하철등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에 대해서 설명하고

임산부라든지 교통약자 배려석등을 안내했다는점?

뭐 그러다보니 슬기와 조이는 기존의 다른 연예인들과는 다르게

매 역마다 매번 방송하지는 않고.. 좀 역과 역 사이 긴 구간 위주로

간간히 나온거라는데..아니 이것마저 불편하면 .. 그래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도있고, 싫은 사람도 분명 있기야 하겠죠.

"레드벨벳 목소리가 취향이 아니다"

"나이어린 여자 아이돌이 하는게 마음에 안든다" 등등..

"처음에 이름 자기소개만 안했어도 그래도 들을만할거다" 등등..

근데 들어보면 슬기는 진짜 방송 잘하던데..

게다가 연예인들 페이안받고 공짜로 해준거라는데 세금 운운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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