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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모랜드 라는 그룹은 풍파도 많고 왜이렇게 말이 많은지요.

멤버들 들락날락 탈퇴나 유입같은 멤버변화가 많은 그룹일수록

제대로 돌아가는 그룹이 별로 없죠. 멤버 1명이 빠져도 팬덤이 휘청이는데,

하물며 3명 넘게 멤버들이 빠져나갔다면? 이건 소속사 문제인데요. 

 

 

 

모모랜드 멤버였던 데이지와, 소속사 사이의 지루하던 공방이 드디어 끝났네요

법원 판결이 나왔고.. 결과적으로 데이지가 이기고 소속사가 졌는데요

법원은 '데이지에게 미정산금 79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네요. 와. 

참 사건이 너무 복잡하지만, 데이지 모모랜드 탈퇴하면서 폭로한게

"회사에서 수억 제작비를 내게 부담하라 했다"라고 했죠. 

아니 무슨 탈퇴하는 멤버한테 돈을 뜯어내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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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돈이라는것도.. 오디션 프로그램 "모모랜드를 찾아서"

제작비를 멤버한테 나눠서 뜯어낸거에요..ㄷㄷ 본인들이 만들어놓고?

법원도 "프로그램 제작 비용을 멤버에게 부담하지 마라"고 판결을 낸건데. 

참고로 모모랜드 소속사는 MLD 엔터. 원래 이름은 더블킥 엔터테인먼트였고요

더블킥 = 이단옆차기 = 이단옆차기는 엠씨몽이 활동하던 작곡팀 이름이죠

하도 mc몽 때문에 논란 생기니까 소속사 이름을 모모랜드 = MLD엔터로 바꾼거고요. 

여튼 데뷔하고나서 뭐 데뷔전 연습생때 먹고자고 숙소비를

회수하는건 연예계 소속사의 오래된 악습이기도 해요. 

sm yg같은 큰 소속사 아니면 지금도 그러는곳이 많다고.

jyp 역시 2pm 2am 시절에는 데뷔전 든 비용 다 정산에서 뺐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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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결론적으로 정리하면! 모모랜드 전 멤버 데이지는

소속사와 소송에서 이겼고! "모모랜드를 찾아서"를 만드는데

들어간 돈 6억 6천만원의 10분의 1 (10명이었음)인 6600만원은

내지않아도 된다는거죠. 오히려 회사에서 데이지에게 7900만원을 줘야함. 

태하도 나가고. 연우도 나가고. 심지어 연우같은 경우는

모모랜드 활동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억지로 뺀듯한 늬앙스도 잇었죠

연우가 쓴 글들 보면 ㅠㅠ "모모랜드 팬들이 나 욕하지만 나도 억울하다" 이런식.. 

지금은 6인조가 된 모모랜드..진짜 여기 소속사도 너무 별로인거 같아요.

데이지 가수 계속 하고싶어하는데 이유없이 쫒아내놓고 돈까지 내놓으라고 ㅠㅠ

연생 비용 청구하는것도 노이해인데 프로그램 제작비 청구는 진짜 선넘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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