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고구마 돌린 아이돌, 더쿠 핫게 고구마돌 배너 혜성 훈훈 미담

 

 연예인 아이돌들 덜떨어진 모습 무식한 모습

팬들 무시 기만하는 모습 술담배 열애설 터지는 모습만 보다가

오랜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하네요. 최근 한 아이돌이,

팬들에게 직접 기른 고구마를 선물했다는 소식이 화제인데요. 

이 따끈한 소식의 주인공은 바로 배너의 혜성..

좆소라서 모를텐데 라는 소속사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트위터에서 팬들이 말하는거 별뜻없이 따라하다 벌어진 사건이고

여튼. 고구마 이야기를 해볼게요. 감동주의. 완전 비상임. 

고구마돌 이라는 이름으로 따뜻해진 배너 혜성..

본인이 직접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는듯한데요

할머니가 직접 키워서 보내주신 고구마 두박스. 많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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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내내 먹어도 못먹을것 같아서 팬들에게 나눔을 결정하고

브이앱에서 팬들에게 알리기도 하고, "종이가방 사서 담아야겠다"

"편지도 써서 보내야겠다 고구마 복장입고 줘야지"등등

넘 생각하는게 귀엽네요 배너의 혜성..기억해야지. 

 

그렇게 고구마에 묻은 흙도 털어내고 하나하나 포장하고

직접 찍은 사진과 편지도 담았다는 아이돌..

이런 아이돌.. 정말 근래에 못본듯요. 과거에도 없었죠.

다들 지잘나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줄만 알지.. 

"할머니 ㅠㅠ 제가 고구마 되겠어요"라는 귀여운 문장

뭔가 이 아이돌 감성이 보통 감성이 아닌데요? 딱 여심저격.

"날위해 편지써주고 준비해주는 팬들 마음이 이런걸까?"

팬들 마음 이심전심 입장바꿔 생각해보는 공감능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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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잘 전달하고 따뜻하게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하고요

그 외에도 블로그 글 읽어보니까 눈물폭탄글들 많더라구요 ㅠㅠ 

"엄마는 언제올지 모르는 나를 위해 항상

방을 깨끗하게 정리해놓으신다. 창고로 쓰라고 해도

나를 생각하시면서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여러감정이 든다"

고구마돌 고향은 대전인가봐요. 근데 방 청소..겁나 힘들어보이는데요.

그래도 넘 이쁘고. 센스가득 감성 가득. 이 고구마돌의 감성인가봐요.

남자라고 하기엔 여자방 같지만 ㅎㅎ (칭찬임. 좋은말) 

요즘은 이런 감성이 있어야 성공하는.. 

 

고구마돌 사진 보니까 비주얼도 넘 귀엽고 깜찍한데요. 약간 샤이니 키 + 온유 + 딘딘 닮은 느낌. 유튜브에서 노래좀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문디똑딱고구마 레시피까지 공유해주고 센스있는 아이돌인듯.. 노래는 "미쳐버려(crazy love)"라는 곡인가봐요. 목소리가 아직 변성기가 안온 느낌도? 무대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본업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호감이네요. 목소리 톤은 살짝만 더 다듬으면 좋을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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