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사망, 폐암 투병 2년만에 별세..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먹었는데"

 

너무 마음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개그맨 김철민이 결국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하죠.. 암환자들에게는

동지이자 한줄기 빛이었던 김철민이. 결국 병마와 싸우다

이기지 못하고 먼길을 떠나셨다는 소식인데요. 

 

참.. 암이라는 불치병은 언제쯤 인간이 이겨낼수 있을지.

김철민은 1965년생으로 올해 겨우 58세셨는데

폐암말기 판정 받고나니 2년여만에 눈을 감으신 셈..

특히 개 구충제 펜벤다졸 복용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셨어요. 

얼마전 8월 여름부터 본인의 끝을 감지하신건지

이별의 글을 종종 쓰시곤 했던 고 김철민 님.. 

담배를 피운것도 아니고 흡연자도 아닌데 폐암에 걸렸고

투병한지 2년만에 가신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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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철민은 모창가수 "너훈아"의 동생으로도

알려지기도 했어요. 참고로 너훈아 님 역시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암은 환경 + 가족력 유전자 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 

과거에도 아침마당 출연해서 "암 가족력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던 고 김철민님. 죽을까봐 두렵다는 말도 했었고

그런가 하면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라는 말도 했었더랬죠. 

암 가족력으로 인해서, 30년 전부터 담배도 안피우고,

술도 조심했다고 하지만 오랜기간 거리 공연을 하면서

매연을 마신게 아마 폐암의 원인이 되지않을까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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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김철민은 암 진단 받았을때 이미 폐암 4기였대요.

병원에서 폐사진 보여주는데 암이 다 번져있어서

방사선 치료도 불가능한 마지막 단계 상태였다고. 

형 김갑순(너훈아)에 이어 동생 김철민까지..

김철민은 꿈에서 형을 만났다고 고백하기도 했었는데

아플때마다 형이 꿈에 나타났다고 해요. 그러다 눈을 뜨면

살았구나 하고 기도를 하면서 살았다고..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착하게 열심히 살았는데 돌아오는 대가가 암이라니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고. 아픔이 없는 곳에서 이제는

편히 쉬시길 바라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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