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지유 인스타 "올림픽 출전권 땄는데 일방적 제외당한" 이유? 빙상연맹

 

 

참 이런저런 구설수와 논란이 끊이지 않는 빙상계네요.

중국 귀화한 임효준 소식이라든지 심석희 소식이라든지..

이번에는 김지유 선수 소식인데요. 

 

올림픽에서 제외되서 상당히 많이 억울했던건지..

쇼트트랙 김지유 선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렇다면, 김지유 선수가 선수 엔트리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뭘까요 ? 

먼저 김지유 선수 글을 읽어볼게요. 기니까 추려서.

"일방적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박탈당함"

'발목골절부상, 선수보호차원이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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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3위로 성적도 좋았고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 획득한 상태였음"

"개인전 뿐 아니라 단체전도 티켓 획득한 상태"

"하지만 쇼트트랙 월드컵 3차에서 발목이 골절되었고

작년 11월 핀박는 수술을 하고 재활을 함."

"그뒤 위원회에서 평가를 받게되었고 일방적으로 출전 무산" 

음.. 그니까 평가를 하고나서 무산이 된거네요?

일방적이라고 하기에는, 평가가 있었기에 좀 표현이 그렇긴 한데요. 

"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고 출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이 존중되지 않아 억울하다"라는 김지유 선수,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위원회 결정도 이해는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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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긴 하지만 재활기간이 너무 짧다는거죠.

이건 김지유 본인 안전 외에도 다른 선수 안전과도 직결되거든요

빙연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어지간하면 김지유 선수의

편을 들고싶지만, 편을 떠나 이건 어쩔수 없는..

근데 또 선수 입장에서는 이번에 못나가면 4년을 기다려야하고

선수생명은 길지않기에 조급하고 화나고 분통터지겠죠.

근데 뭔테스트인지도 모를걸로 평가를 받으니 억울한거고요.

김지유가 잘해서 출전권 따내서 가겠다는데 막는것도 웃기긴 하죠.

 

근데 또. 발목골절에 핀박고 가는건 참 힘들겠죠.

김지유 선수는 올림픽 때마다 왜 이렇게 되는지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빙상연맹 말로는 코치, 의사 판단에 따랐다 하고

의사가 검토해보고 출전불가판정을 내린거니 어쩔수없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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