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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보면 노래도 실력도 끼도 외모도 좋지만

그 무엇보다 올바른 품성 훈훈한 인성이 있어서 

임영웅 이라는 사람의 매력을 완성 시킨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호중 처럼 노래는 잘해도 이런저런 구설수 논란이 있는

케이스도 있는가 하면, 유노윤호처럼 그렇게 올바르다가도

남몰래 유흥주점에서 아가씨 불러서 술먹다가 들키기도 하지만 말이죠.  

 

이번에 임영웅 지인이 인스타그램 올린 글 역시

임영웅의 사람됨됨이. 품성이 얼마나 예쁘고 올바른 사람인가..

이런걸 느끼게 해줘서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하더라고요

유명해지고 뜨고나면 일반인 친구들 멀어지기 쉬운데 말이죠. 

 

글을 올린 사람은 임영웅의 군대 지인. 

임영웅의 군대 선임이었고. 그분의 동생 역시 임영웅의 후임.

즉 글쓴이 - 임영웅 - 글쓴이 동생 이렇게 군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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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군대생활 다같이 아무리 좋게 해도

"전역하면 사회에서 연락해라 풀코스 대접할게"이렇게

말로만 그러지 실제로 잘 안만나지고, 만나더라도 일회성일뿐일건데

임영웅은..역시 다르네요. 

게다가.. 알고보니 그 임영웅 후임이라는 분..

즉 글쓴이 동생 분은.. 얼마전 돌아가셨나 보더라고요

그런데 사망하고 나서도 글쓴이의 가족을 만나 찾아뵙기도 하고..

또 사망한 분이  축구를 좋아했다는 이유만으로

축구잡지 포포투 모델하고 인터뷰도 했다는.

사실 임영웅은 트로트가수인데 트로트가수가 축구잡지? 읭 스러웠는데 말이죠. 

 

뿐만이 아니죠. 군대 삼총사 친구가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자

바빠서 못온다고 뻥쳐놓고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해서

축가까지 한곡 쫙 뽑고 갔더라고요. 결혼식 하면 

아무래도 결혼식 당사자도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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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의 부모님 즉 중년층들이 많을건데

거기에 트로트 가수 미스트롯 탑1위 

임영웅이 축가 때리러 온다?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 

그렇게 바쁜데도.. 군대 삼총사 친구집 찾아가고

어머님 생일 생신 축하드리고 안부전화 드리고

알고보니 그 돌아가신분 생일이랑 떠난날 즉 장례식한날

그런 날짜들이 있어서 생각나서 찾아갔나봄 ..ㅠㅠ 

 

알면 알수록 사람냄새나는 임영웅..

너무 멋지고 바른길 꽃길 돈길만 걸었음 좋겠네요

어르신들이 임영웅 1등으로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잇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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