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창 관객 저격 "악평 때문에 하차. 반값 뮤지컬 봐놓고" 인서트코인 제작사 갈등?

 

 

본업에 대해서 지적을 들으면 마음이 쓰리고 뼈아픈건 

사람 누구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지만 돈을 받고 하는 일이라면

이유가 어찌되었든 그럴싸한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고,

돈쓰는 사람이 돈이 아깝지않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것이 당연한데요. 

 

최근에 뮤지컬 배우 김호창 님이 악평 때문에 멘탈이 터져서

팬에게 비난을 쏟아붇고 저격하고, 심지어는 

하고있던 뮤지컬에서 하차하는 그런 전대미문의 참사가 벌어졌네요

아이고. 그래도 프로인데. 악평 들어도 마음 다잡고 잘 해보지. 참 씁쓸하기만 합니다. 

 

사건의 시발점은 바로 위의 글. 인스타그램에 김호창의

뮤지컬 "인서트코인" 보고 오신 관람객 분이 아주 신랄하게

감상평을 남기셨더라고요. 욕설은 물론 없음. 솔직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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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창 노래 안되서 듣기 힘듬. 민희 배우 고음 아쉽고 침소리 남.

박자도 안맞고 음향도 별로 가사도 안들리고 시간 아깝고.."

와우. 근데 그마음 알죠. 시간 내서 힘들게 갔는데

내돈 내시간 썼는데 별로인거 봤을때. 기분 안좋은거 이해 하죠. 

그런데 김호창 배우가 반응 서치를 했는지.. 해당 인스타그램에

직접 행차(?) 해서 화가 많이 난듯한 댓글을 남겼어요.

"첫공이었다. 리허설도 못했다. 미흡한거 맞다.

회사에서 여기 인스타글 이야기 하더라. 결국 이글 때문에

하차하기로 했다 .부족해서 죄송하다" 라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고나서 김호창 배우 인스타 스토리에 장문의 글이 올라왔어요.

"컴퍼니(회사)에선 비평글을 보여주며 내게 부족하다 한다.

3~4번째부턴 잘했다. 첫번짼 못한거 맞지만 반값으로 티켓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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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우이지 가수가 아니다.컴퍼니측 제시를 못따를거 같다.

신춘수 김선미? (회사 대표이름) 당신들이 얼마나 잘났길래

내가 별로라고 하냐. 더열심히하는 배우 되겠다" 라는 김호창의 글..

와우.. 회사 대표 들이받고 못하겠다고 자진하차한거 같으네요. 

 

첨엔 컴퍼니에서 관객 반응 서치하고 김호창에게 하차하라고

종용한거 아니냐 강제하차 아니냐 하는 말도 나왔지만 이런저런

정황이나 김호창 배우님이 밝힌거 보면 하차는 본인 직접 스스로 하신거 같아요.

다만.. 연예인이나 배우 유명인이, 네티즌들 팬들하고 싸워서 좋을게 없는데..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거 아닌지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더라고요.

억울할거 많고 다 사정도 있겠지만. 그런거 해명이 안되는게 보통 연예인 유명인들이니까요.

하긴 그래서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도 많이 오는 거긴 하겠죠. 

뭐 여튼간에 김호창 배우는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를 했고

김호창의 남은 분량은 다른 캐스팅 배우분들에게 돌아가네요.

저도 제 최애가 뮤지컬 해서 알지만, 이렇게 갑자기 하차하면 

다른 배우분들 부담이 엄청날텐데요. 스케줄 조정도 해야하고요. 

속상한 마음은 아시겠지만 한번 맡은거 끝까지 책임감있게 

다 해주셧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서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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