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강한, 보육원 출신에 지하철 노숙? 집 보증금 사기당한 과거

 

 

많진않지만, 보육원 고아원 출신들이 유명 연예인이 되거나

운동선수가 되는등 혼자 힘으로 성공해서 우뚝선 이야기를 보면

참 대견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듭니다.

과거 아이돌 중에 태권도선수 출신 이한결이 그렇고..

또 이번에 봅슬레이 선수 강한이 그런 케이스죠? 

최근 노는브로2 출연한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

알고보니 어릴적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던 마음아픈 과거가 있었다고.

아이콘택트 출연해서도 23년전 자기를 버린 부모님을 찾기도 했었는데요..

여튼.. 보육원 자라면서 참 힘든일이 많았다고 해요. 

보육원에서 만18세 즉 19세까지 키워주는건 감사하지만

19세가 되고나면 퇴소를 해야한다고 해요. 

어릴때 키워주는거야 고맙긴한데 사실 19세도 어린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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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알겠어요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데 

집이 있나 돈이 있나 도움청할 어른이 있나..

이제 갑자기 집구해야하고 독립해야 하는거에요 ㅠ 

개인물건을 가질수도 없던 보육원인지라 짐이라고 

해봤자 우체국박스 하나가 전부였고요. 당장 잘곳이 없었던 강한 선수..

그러다보니 지하철에서 노숙도 해보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이제 보육원 나가게 되면 나라에서 정착금 조로 500만원을 주는데

이것 때문에 보호종료 아동에게 갑자기 나타나는

그런 부모도 많다고 하죠 돈을 노리고.. 여튼 강한은 그런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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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 500만원 가지고 집을 구하긴 해요.

보증금에 500을 다 넣고, 알바도 하고 상하차도 하고 하면서

운동도 겸하면서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던 강한 선수...... 

 

 

그런데 그렇게 힘들게 구한 집인데, 갑자기 나가라고

7개월만에 나가라고 통보를 받은거죠. 더 큰 문제요?

어렸던 강민은 집에서 나올대 보증금을 받아야 하는것도

몰랐다고 해요. 보증금 몇백만원을 그대로 날린거죠.... 

정착금이나 지원제도도 중요하지만.. 아동들이 잘 정착했는지

모니터링하고, 상담하고 도움 청할데가 절실한거 같아요

막 고등학교 졸업한 보호아동들이 뭘 알겠어요 ㅠ 알려줄 어른도 없고 ㅠ

집구하는법, 계약서 작성하는 법, 법적 도움 받는곳 이런거

필수적을오 교육시켜야할듯해요 ㅠ 하다못해 고시원이라도 알아주던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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