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열사 "설강화는 역사왜곡 나치" 이한열 열사역 연기했던 강동원 훈훈 과거

 

 

얼마전 이한열 열사 유족과 기념관 측에서

드라마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시했죠?

아무리 표현의자유 중요하다지만, 역사의 상처보다 앞설순 없는데요. 

그런 이한열 열사가 워낙 대단하신 분인만큼

각종 매체나 창작물에서 이한열 열사 이야기도 꽤 많이 나왔는데요.

알고보니.. 배우 강동원이 이한열 역을 맡아서 열연했던

흥미로운 과거가 있어서 재조명 되고 있네요. 

 

 

민주항쟁 이한열 열사 역을 연기한 배우 강동원.

영화 "1987" 이야기죠. 강동원은 촬영 당시에 

수차례 광주를 찾기도 했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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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한열 열사 어머니가 직접 촬영장을 찾아서

강동원을 비롯한 배우들을 격려하고 가시기도 했다고.

강동원 역시 광주 이한열 열사 집을 찾아 어머니 배은심씨 만나뵙기도 하고요..

참 흐뭇한 일이죠? 

물론 강동원 하면 친일파 자손 이라는 굴레가 있긴 해요.

외증조부 (증조활아버지)께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 이종만이거든요. 이에 대해 강동원은

사과문도 쓰기도 했고.. 나름 본인이 할수있는건 다 하고있더라는.

그뿐만이 아닙니다. 강동원은 이한열 기념 재단에

2억원을 기부하기도 하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께서 인정했을정도니

진심어린 모습을 보여준거죠. 열사의 일생을 심도있게 연구하기도 했고

연기에 진심인게 보이더라구요 끝까지 투쟁하는 연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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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강동원이 보인 행보가 본인의 "선한 영향력"을 좋게쓴거죠.

반면 정해인이나 지수 같은 경우는? 영향력은 큰 사람들이지만

선하게 썼다기보다는 오히려 역사왜곡 드라마에 출연함으로서

더 나쁜 쪽으로 영향력을 쓰지않았나..싶기도 해요. 

심지어 정해인 같은 경우는 다산 정약용의 직계 5대 자손일거에요

정약용 이야기 하면서 이미지 마케팅 꽤 했던걸로 하는데

그러면 뭐하나요..후손 자손이 역사왜곡 드라마에 출연하는데 .. 

강동원은 친일파 논란때 좋지않게 봤으나, 그뒤로

본인이 조상의 과오까지 뉘우치려하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밉지않고 좋게 보이더라구요. 조상은 자기가 선택 못해도,

자기가 갈길 자기가 할 작품은 자기가 선택가능하니까요. 

재미있는건.. 블핑 지수도 강동원도 둘다 YG 소속사 라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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