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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1년 12월 끔찍한 사건이 있었죠.

이석준 사건이라 하면 아실까요? 아님 송파구

전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이라 하면 아실까요.

데이트폭력, 스토킹, 성폭행 이런 범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한데요.

사건을 간단히 요약해볼게요. 범인은 이석준,

A씨를 성폭행하고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신고당했고

A씨는 스마트워치 지급받고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는 중이었죠.

근데 신변보호중에 가족들이 살해를 당한 사건.. 

당시 어머니가 사망했고.. 남동생은 중태에 빠졌으나

다행히 의식을 회복, 아버지와 당사자인A씨 두사람은

당시 집에 없어서 피해를 입지 않았던 사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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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신변보호를 받고있긴 했으나 구청직원 그리고

흥신소 직원이 신상을 노출해서 이석준에게 전달을 했고..

결국 이석준이 A씨의 집과 신상을 알아내서 살해를 했었죠..

그때 이석준에게 정보를 넘긴 공무원이 드디어 처벌을 받았네요. 

아니, 흥신소 직원이야 50만원 받고 저지른 죄라지만

이석준에게 정보 넘긴 권선구청 직원은, 겨우 2만원이래요.

1명당 2만원 받고 정보를 팔아넘긴거에요.

2년간 그짓거리 해서 약 4천만원 벌었다네요. 

지금 사진속 잡힌 사람이 권선구청 건설과 공무원 박씨에요.

2020년부터 정보 빼돌린거죠. 차적정보 이용해서

차주 이름, 주소지 확인해서 흥신소 직원에게 넘긴 수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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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박씨 때문에 A씨의 어머니가 사망하고 남동생이

칼에 찔린거죠. A씨도 죽을뻔 했고요. 근데 더 웃긴건,

저 박씨가 "토끼같은 딸과 와이프가 있다"면서 재판정 판사에게

자신의 딸 사진까지 제출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하려 했단거죠.

지새끼는 중요하고 남의새끼 죽는건 관심도 없나봐요. 

사진속 인물은 구속된 흥신소 직원. 흥신소 직원 3명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재판받는 중이라네요.

그래봤자 이미 사람이 죽고 중상을 입었죠.. 

공무원들도 엄벌해야 하고 이석준 역시 형량을 쎄게 줘야할텐데.. 

요즘 그렇지 않아도 여성 대상의 범죄나 피해가 너무 많고

특히, 자기맘대로 안된다고 분노조절 못하는 젊은 남자들이 늘어나네요.

다들 자식들 적게낳고 외동이고 귀하게만 키워서..

결핍도 잘 모르고, 원하는거 다 하면서 자라서 그런듯..

공무원 박씨도 얼굴 사진과 신상 공개를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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