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할머니 부고, 멤버들에게 안 알리는 이유는.." 송민호 경악

 

 

힘든일 있으면 주변 친구들이나 가족  친지들에게

말하고 털어놓고 위로를 받는 타입도 있지만,

반대로 속으로 끙끙앓고 혼자만 삭이는 타입도 있죠?

근데. .아무리 그래도 가족 부고 소식 정도는 알리는데,

위너 김진우는 정말 특이하고 독특한 타입이더라구요.

얼마전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위너 멤버들.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이 함께했는데요

이날의 금쪽이는 바로 김진우..

그나저나 김진우 얼굴에서 산다라박 보이네요. 닮은느낌.

 

김진우의 고백은 이러해요.

"난 멘탈이 강하다 생각했다. 근데 작년 11월에

할머니 돌아가신 이후로 힘들더라. 멘탈이 무너지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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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김진우 고백을 듣고, 멤버들이 경악한거죠.

할머니 돌아가신 자체를.. 멤버들이 몰랐더라구요.

김진우가 말을 안하니, 멤버들이 모를수밖에요.

작년 11월이면 송민호는 한창 쇼미더머니 할때 바쁠때네요. 

참고로 김진우는 어릴적에 할머니가 키워주셨다고 하더라구요

7살까지 할머니가 키워주시다가 7살부터 서울 올라왔다고.

그럼 더더욱 할머니에 대한 각별함이 클 테고

거의 부모님 만큼의 애정이나 추억이 있을건데..

그럼에도 왜 그렇게 중요한, 할머니의 부고 소식을

멤버들에게 안알렸을까요. 김진우 대답은 이러해요.

"애들에게 알려야겠단 생각 자체를 못했다.

왜 안했을까. 나누고 싶지 않았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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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쫌.. 김진우가 자기 이야기 잘 안하는 성격이더라구요.

힘들면? 그럴땐 술을 먹고, 마시고나면 해소가 된다고.

즉 김진우에게 가장 친한 친구는 술이라고..ㅠ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도

약간 김진우가..그런 타입이더라구요. 근데 그런 타입이

생각보다 많다고. 시간 지나서 말하는건 괜찮지만,

그당시에는 말하면 본인이 무너져서.. 절대 말 못한다고.

어떻게보면 공감회피이고.. 어떻게보면 알아서하는 스타일이죠. 

그리고 위너 멤버들도.. 찐친이라기보다는

회사 들어가서 만난 팀이니 직장동료인 셈이죠.

가족끼리도 벽이있고 선이 있는데 하물며 직장동료는..

그래도 위너는 오래 활동하고 연차도 되니까 끈끈함이 잇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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