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있는 노인 어르신들이 다 꽉막히고, 말이 잘 안통한다지만
그래도 개중에서는 말이 좀 통하고 열린 이미지였던 배우 이순재.
그런 이순재가 매니저에게 갑질을 하고, 머슴이나 노예처럼 부린 의혹이 터졌는데요.
아니.. 이게 사실일까요. 배우 이순재가 나이가 87살이고,
다양한 작품 찍으면서 돈도 많이벌고 심지어 정치쪽으로도 나설만큼
명예, 인맥, 부, 모든것을 다 가진 사람일건데..그런 대단한 사람이
고작 매니저에게 저렇게 갑질을 할거라고.. 정말 너무나 믿기지 않는 일인데요.
그런데.. 매니저 김씨의 폭로나 녹취, 기록등의 증거를 보니
너무나 암담해서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갑질을 떠나서, 엔터쪽
매니저 일이 얼마나 열악하고 얼마나 처우가 안좋은지...심각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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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매니저 김씨는 한달에 월급 고작 180만원을 받고 일했으며
주당 평균 55시간..두달간 주말 포함 겨우 5일 쉰게 다라고해요..
이돈 받을거면 편의점 알바하는게 훨씬 돈 더 많이 받겠네요
근데 왜 이 일을 하느냐? 대부분 배우쪽 일 하고싶어서 이순재쪽
라인 타보려고, 그래서 돈안주고 일 힘들어도 참고 하는거라고 ..
매니저 일뿐아니라 분리수거, 장보기, 신발수선 등등..그야말로
온갖 잡무를 다 시킨 이순재와 이순재의 부인.. 심지어 "멍청하고 둔하고
왜이렇게 머리가 안돌아가"라는 폭언도 서슴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이순재가 나이가 87세 내일 모레 90대 노인이라지만
그래도 해서 될 말이 있고 안될 행동이 있을건데 말이죠..
이럴거면 매니저 따로, 가사도우미 따로 고용을 하든가, 심지어 4대보험 해달라고 했더니
안해준다고 해고한다고 하고;; 4대보험 안하면 세금도 안내겠네요;;
노인이 힘들어서 그랬다? 덩치좋은 아들딸 손자까지 있는데
굳이 매니저를 시켰다고 하네요.. 명백한 갑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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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순재는 처음에는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 기자회견 하겠다더니
계속해서 증거와 녹취록이 나오자..기자회견은 취소하고
매니저에게 사과를 하겠다..라고 입장을 바꿨네요.. 쩝..
"이전 매니저들은 가족같아 문제 제기 안했다"라는 이순재측 항변..
이순재 다른 과거 매니저들도 이순재편을 들었는데요. 하는 말이
"이순재 선생님은 주차비와 식대도 주시고 좋은분이었다"라고..
아니 일하면서.. 주차비랑 식대 .. 당연히 주는거 아닌가요..? 너무 혼란스럽네요
그래도 배우로 성공하고싶어서 이순재 줄 타려고 그런거겠죠
이순재 소속사가, 연기학원을 운영한다나요. 조연이나 엑스트라 이런거라도
이순재가 연기 발이 넓으니 한자리 시켜줄수 있나보네요..
"나는 내 이야기가 법이야. 긴얘기 싫어해"라는 이순재 아내 말..
너무 충격적이고..연예인 이미지 믿을거 하나도 없다싶네요
꽃보다 할배에서 진짜 좋게 봤는데.. 아니근데 진짜 좋게 양보해서
연예인이 장보고 이런거 힘들수있으니 잔심부름 시킬순 있어요.
근데 시켰으면.. 돈이라도 그만큼 쳐줘야지, 180만원에 한달에 2일 쉬는게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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