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쇼 PD 작가 제작진, 아이돌이 준 싸인시디 10만원 번개장터 판매?

 

일부 아이돌들이 본인들 팬들에게 조공 받은 선물을 팔거나,

혹은 여자친구, 지인 친구 가족 친척들에게 주다가 걸리는 일이 있죠?

(김우빈, 이도현, 김새론)

그런가 하면.. 팬들이 준 팬레터를 버리기도 하고 (소녀시대)

선후배 동료 가수들이 준 CD를 버리기도 하고(세븐틴)

아니 근데 이런일은 처음이네요.

이번에 일어난 일은 아이돌이나 연예인 배우 일은 아니고,

방송국 PD가 저지른 만행(?) 이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가수, 아이돌들은 본인 그룹 CD에

싸인을 하고 메세지를 적어서 돌리는 문화가 있어요. 

동료 선후배 가수들에게 돌리는것은 물론이고.. PD와 작가 등

제작진 스텝에게도 싸인시디를 건내면서 인사를 하는것이 있는데..

근데 그렇게 받은 싸인 씨디를 방송국 놈들이 팔아서 용돈벌이 한다?

참... 선물해준 가수들 정말 마음아프고 속상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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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공원소녀, 강다니엘, VAV, 에이프릴, TOO, 펜타곤,

로켓펀치,에이비식스, 원어스, 이달의 소녀 등등..

다양한 아이돌들이 싸인하고 메세지 남겨서 PD에게 선물했던데.. 

근데 그걸 번개장터 당근마켓에 판다? 아예 "아이돌 비매싸인CD 상점"을 차려서

본격적으로 판매하네요.. 싼게 오만원 비싼건 10만원 넘는것도.. 

이런거 하루에 한 두세개만 팔아도 최저시급은 뚝딱이네요 ㅋㅋ 

to에 "더 쇼"라고 나왔네요..아하..sbs mtv 더쇼.. 

물론 피디 감독이 직접 판건 아닐거고, 방송국 직원 막내 말단이거나

혹은 처리하려고 업체 불렀는데 업체에서 임의로 팔았을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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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to에 pd랑 작가 이름 다 나와잇더라구요.. 

참고로 더쇼 제작진 보면 작가에 김민신 , 김지민, 전현지, 이상하, 오다정, 조주희 작가

 / PD는 김칠성 피디, 연출에는 이명은 최서윤 이영진 이유진 임연주..

임연주 연출PD 이름이 적나라하게 적혀있는데 그걸 또

이름은 지워보려고 삭삭 문지르고 박박긁고 난리났네요 

이런 비매품을 왜 사나 싶은데, 비매품은 못구하는 거라서

덕후들에게는 더 소장가치가 있다나요. 참.. 아찔하네요. 

실제로 씨디 재질이나 구성이 일반판매용과 다르기도 하다고.. 

좋은마음으로 편지 꽉 채워서 준걸텐데 저게 판매되서

돌아다니니 .. 뭐  피디들이야 덬 마음과 달라서 처치곤란이겠지만요

그래도 플미  오지게 붙여서 상점까지 만들어서 파는게 어이없네요

그냥 싸인씨디 주는 문화가 연예계 아이돌판에 없어졌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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