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인종차별 "게이같다, 이서진 혼혈"을 "잘생긴 한국남자"로 자막 왜곡 편집?

 

 

 

언제부터인가 외국에서 식당차리고 음식하고,

외국에서 여행하고, 우리나라 음식을 먹이고..

이런식으로 서양인 반응 관찰하는 관찰예능이 참 많이 나왔죠?

힐링예능이라 할법한 그런 예능들은 사실 나영석 PD의 작품들이 대표적이고요

뭐 윤식당..윤스테이..꽃보다 남자 여자 할배 등등..

소소한듯 하면서 외국뽕 한두스푼. 그런식인데요. 

 

근데. 그런 윤식당에서 인종차별 상황이 일어났다?

심지어 인종차별을 방조하거나.. 편집으로 왜곡한다?

있을수 없는 일이죠.. 무슨 요즘이 옛날도 아니고

한국사람도 외국어 능력자들이 수두룩한 상황에서 말이죠. 

논란이 된 부분은 2년전 윤식당 박서준 이서진 장면.

tvn측에선 '외국인 손님피셜, 잘생기도 영어도 잘하는 이서진'이라고 제목을 달았고

실제로 외국인 커플은 '여기 잘생긴 한국 남자가 있네'라고 자막이 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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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그것은 거짓 자막이었고.. 아무래도 영어보다는

독일어 가능자가 국내에 많지않아 논란이 빨리 퍼지진 않았지만

뒤늦게 이제서라도 논란이 알려져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여기 게이 한국 남자들이 있네 라는것을

어떻게 잘생긴 한국남자들이 있다고 번역할수 있는지.

독일유학생활중인데 흔하게 겪는 인종차별이다. 

인종차별을 TV로 보니 더 화가난다. 저건 비아냥거리는거다."라고.. 

 

그뿐만이 아닙니다. 잘생긴 게이 남자가 있네 자막논란은

일단 밀어두고요. 또다른 장면에서 논란이 생기는데요.

남자가 합장을 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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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렇게 말해요 "이서진은 혼혈일거야"라고.

즉 무의식중에 아시아인은 못생겼다고 생각하고있고,

잘생긴 이서진은 혼혈일거라고 멋대로 단정해버리는거죠.. 

아니근데 댓글러 말처럼..방송찍는다고 미리 이야기하고

카메라가 켜져있는 상황에서도 저런 인종차별 일삼는데..

정말 미개한 유럽놈들..하긴 코로나 이후로 유럽이 선진국이라는

환상은 깨졌고 중국이나 유럽이나 거기서 거기었죠 사실은.. 

 

아니근데, tvn 측에서는 분명히 통역되는사람 데리고갔을거고

자막 작업 할때도 당연히, 통역사 감수를 받을건데

그걸 가지고 "게이남자" = 잘생긴 남자로 왜곡해버리다니..

악마의 편집이 따로없네요. 윤식당 주작 한두번 걸린것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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