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마이네임 안보현 베드씬 "배우, 제작진 동의 하에 촬영" 그날의 진실 ?

 

 

최근 넷플릭스 개봉작 '마이네임' 인기가 아주 핫하죠.

한소희 안보현 그리고 박희순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한소희 여주 원탑물이라는 것도 아주 신선했는데요.

그런가 하면 한소희 베드신 때문에 말도 많았지요? 

2017년 데뷔후 벌써 베드씬만 3개라는 한소희..

부부의세계 "여다경" 역으로 흥한 이후, 알고있지만 "유나비"

그리고 마이네임 "윤지우/오혜진" 역할까지. 전부 농도 짙은

베드신이 있어서 화제가 되었어요.

 

문제는. "마이네임" 의 베드신이. 합의되지 않은 베드신이고,

실컷 촬영 잘 하다가 갑자기 넣은 베드씬이라더라.. 라는 이야기인데요..

한소희는 마이네임 다 찍고나서 인터뷰에서 이런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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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베드신이 사전 고지없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라고..

사실 영화판에서는 이런 일들이 그간 숱하게 일어났죠.

박시연 "간기남" , 문소리, 이영진 "드거운사이다 등등..

십수년전이야 감독들이 쓰레기 윤리 성의식으로 그런거다 할건데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2021년이고, 그런 성추행, 성폭력에 가까운일이

일어나서는 안되는 시대이죠. 과거 김기덕 역시

영화촬영현장에서 갑작스러운 베드신, 노출 강요로 욕을 많이 먹었죠.

영화배우 반민정 조덕제 사건도 그렇고..  당시 영화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계의 자정을 촉구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논란이 커지자 한소희 측에서 수습에 나섰네요.

"마이네임 베드신 ,최종적으론 배우, 제작진 동의하에 촬영했다"라고요.

그렇죠. 억지로 총 겨누고 찍은게 아닌이상 어쨌든 동의는 했으니

촬영을 한거겠죠.. 거의 극중 마지막 90퍼센트 정도 되서 찍은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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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소희가 그때가서 "저 베드신 못해요 안해요"한다면?

여느 악덕 감독들처럼 "야 너 필름값 물어내 손해배상해" 이랬으려나요?

김진민 감독, 김바다 작가가 합심해서 한소희 지탄했으려나요? 

아니 근데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이야 불륜녀니까 그렇다 치고.

마이네임 베드씬은 뜬금없고 진짜 불필요한 장면이었어요.

아빠 복수를 위해 흑화한 딸이, 연애하고 베드신 잠자리 후

갑자기 말랑말랑 착해진다? 캐릭터 붕괴 캐붕 같기도 했고.. 

그리고 한소희가 자꾸 베드씬 이런 노출씬으로 

이미지 소모되는것도 좀 걱정되네요. 물론 한소희가

워낙에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해서 강행한것이겠지만..

쨌든 합의후 촬영이라해도 배우 입장에선 거절 힘들었을 상황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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