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논란, 지수 "한국사 좋아해 공부 많이했다"더니 간첩 역사왜곡 또 했네

 

 

 

jtbc가 동북공정 논란에 이어 역사날조 논란까지,

요즘 제이티비씨 드라마는 정말 바람잘 날이 없네요.

인기도 좋고 돈도 좋지만.. 거짓된 역사를 날조하고  퍼트려선 안되겠죠?

블랙핑크 지수 주연의 "설강화" 역시. 역사 왜곡 날조 논란이 뜨거운데요. 

 

이미 올 여름 한차례 역사왜곡 논란 있었던 설강화.

방영 시기를 늦추는등 급한 불을 끄려고 했으나.. 

12월 18 첫방을 앞두고 다시금 거짓말들이 드러나고 있죠.

제작진들.. 드라마 대본 수정한다면서요? 

수정은 커녕.. 더큰 문제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 

문제가 되는 설강화 극중설정 볼까요.

한두개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런것들이 모여서 엄청나요.

치밀한 설정과 연구로 만들어진 왜곡 결과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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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 : 명문대학원생 임수호. (임씨 명문대 임종석 <<에서 가져온듯)

2.남주 출신 재독교포 (재독교포 동백림에서 가져옴. 동백림 사건 이후

독일은 간첩사는 나라라는 이미지 생김. 근데 진짜 무장간첩 남파간첩..)

 

여주인공도 호수여대라고 고치긴 했으나 애초에

이대출신 설정이고 이대기숙사에 남주를 숨겨주는 설정.

실제 민주운동가 천영초 님의 이름에서 "은영초"를 따옴.

논란되고나서 영초를 영로로 바꿈. 눈가리고 아웅.

거기에 대권주자 딸이라는 설정까지 추가됨.

7080 배경이라더니 87년 대선정권으로 말바꿈.

당시 북한냉면집 직원 단체귀화 납치사건,

대선대 간첩조작 여론호도 등등.. 

소품으로 나온 현수막 날짜 까지도 이상하다는 의견이 있죠.

87년 5월 18일..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진상 조작이 알려진 날이죠

당시 전두환 정권이었고요.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결성되고

박종철 고문 은폐조작 반대 범국민대회가 개최되기도 했어요.

참 격동의 80년대라는 말이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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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실제 역사의 디테일을 수십개 베껴오고

루머와 야사를 전부 드라마 소재로 넣고 그럴듯한 시대극을 만들고자 했고

심지어 실존했던 실제인물들을 짜집기 해서 서사를 만들고..

그런식으로 민주화운동에 똥칠을 하는 드라마가 나올수 있다는거죠.

설강화처럼 역사왜곡 드라마가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단순히 작가의 상상력? 아니죠. 너무 교묘하고 빈번하죠.

이런 드라마 나오고 드라마에 자본을 주는 배후가 누굴까요?

장기적으로, 이렇게 역사왜곡시켜서 얻고자 하는게 뭘까요?

이런거 따지기 시작하면 피곤하지만. 안따지면

전국민이 우민화 되고, 날조된 거짓을 믿고 살게되는거죠.

 

이러니 작가 감독 배우 전부 욕먹는거죠.

특히 블랙핑크 지수 같은 경우 '역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교과서 있는 내용을 따로 노트 사서

연도별로 순서대로 옮겨써서 외우면서 공부하기도 했다'라는 발언..

모르고 했다는 변명은 힘들겠네요. 다 아는 사람이 이런 드라마 출연..?

간첩으로 조작당해 고문당하고 돌아가신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화날만한 설정 다 가져와놓고 "픽션이에요~"이러면 너무 허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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