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논나 유튜브, 조선비즈 조선일보 빽으로 키운 유튜버 논란?

 

 

 

유튜브 좀 보신 분들이라면 "밀라논나" 라는 유튜버 다들 아실거에요.

1952년생 출생으로 나이가 많으신 편이지만, 옷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바탕으로 90만 구독자를 거느린 초대형 유튜버죠? 

뭐든간에 나이가 많으면 불리한게 사실인데

특히나 패션, 옷 쪽은 나이가 많을수록 뒤쳐질수밖에 없는데

 참 대단하신 분이긴 해요. 그런 한편. 밀라논나 장명숙이

알고보니 조선비즈.. 즉 조선일보 쪽에서 키운 유튜버인게 알려지면서

화제와 논란.. 여러 모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먼저. 밀라논나 잘 모르실 분들을 위해 간단 설명.

본명 장명숙. 국적 대한민국. 이화여대 졸업.

유튜브는 2019년에 시작을 했어요.

또한 밀라노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으로도 알려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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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 업적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 가장 유명한게,

1986년 아시안게임 당시 의상을 디자인 하셨고..

대한민국 이탈리아 패션 교류 공헌을 인정받아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명예기사 작위를 수여받기도 했어요. 

그런가 하면 삼풍백화점 해외명품담당자이기도 했으나

사고 당일은 출근을 안해서 화를 면하기도 한 해프닝도 있었죠..

여튼 패션에 대한 것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고

그렇기에 그냥 막례쓰처럼 노년의 아이덴티티 실현 이런쪽일거라 다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밀라논나가 조선비즈 작품이다?

심지어 그냥 뜬게 아니고요.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부 조선비즈..

전통 신문사의 디지털실험의 결과가 밀라논나의 메가급 채널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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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러다 보니..충격적이다.. 구독취소하고 온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들이 많더라구요. "여론을 전달해야하는 곳이

여론생산까지 하면 개입하고 통제하게 된다"라는 말도 나오고요.

애초에 편집이나 디자인이 깔끔해서 직접하는게 아니라

전문가 붙은줄은 알았지만 그게 개인이 아니라 기업,

언론사일줄은 몰랐다는게 대부분의 반응. 

하긴 편집이나 영상이 50년대생 할머니가 만드거 치곤

너무 깔끔해서 놀랍긴 했어요. 하지만 조선일보가

밀라논나 뒤에 있는거 알았으면 이렇게까지 채널 안커졌겠죠?

조선일보가 중장년층 노년층에 파급력이 큰 언론인지라..

왜 밀라논나를 이렇게 키우고 밀어줬는지도 어쩌면 알것 같기도요. 

물론.. 밀라논나 자체는 정치색 1도 없고 깔끔해요. 그게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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