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캣맘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 댓글 상태 "고양이는 털바퀴" 논란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 사회에서 중요하다지만

이런 내용이 드라마로 나와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kbs 일일드라마 "사랑의꽈배기" 이야기인데요.

일단 무슨내용인지 알아야겠죠? 

"사랑의꽈배기"는 12월 13일부터 시작한

월~금 일일드라마에요. 일일드라마는 주부들이 주로 보는데,

오후 8시부터방송을 시작해요.  출연 배우들은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 등등. 

논란이 된 내용은 바로 이것인데요.. 사랑의꽈배기 보시면

캣맘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여주인공은 고양이밥을 여기저기

불법으로 무단 투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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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본 동네주민 할아버지가 등장해서 화를내요.

고양이 때문에 얼굴에 상처도 입고 다쳤다면서 항의하고,

밥주지말라는 이야기죠. 실제로 현실에서도 캣맘과

동네주민의 갈등이 심각한것도 맞죠. 

근데 이 여주인공의 썸남도 등장해서 할아버지한테

증거있냐고 무고죄 신고한다고 으름장 놓고;;할아버지

열받아서 불법으로지어졌던 고양이 급식소를 부숴버려요;

그러자 그런 모습 보고 분노한 여주인공.. 할아버지 싸대기를 날림;;

아니 이거 폭행죄 아니에요?; 심지어 할아버지 손목을

낚아채서 엎어치기까지 해버리는;; 무고죄 어쩌고 하더니

고양이는 중요하고 사람은 때리고 던져버려도 된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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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썸남도 나타나서 "다음부턴 길천사 쉼터 건드리지 마세요"

이러고 감... 진짜 동네주민 환장하죠. 고양이 울음소리 때문에

잠도 못자고, 쓰레기봉투 뜯고, 차에 발톱으로 기스내고,

똥 아무데나 싸는등.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집에 데려가서 키우지.. 

뭐 그렇다 보니. 사랑의꽈배기 네이버캐스트 동영상 댓글반응이

아주 격렬하네요. "캣맘은 정신병이다" "적반하장이다"

"유교국가에서 어른뺨을 함부로 때리나" 등등.. ;; 

심지어 "털바퀴"라는 멸칭 혐칭까지 나오는 상황. 

 

참..어떻게 보면 사랑의 꽈배기 작가가 고도의 캣맘 안티인지도?

물론 내용을 보면 저 노인도 길고양이 자꾸 밥주니까

빡쳐서 쥐약을 풀고 여주가 챙겨줬던 고양이를 죽여요.

근데 또 남주도 복수한답시고 저 노인 뱀술 건드려서 노인도 죽을뻔;;

노인도 여주가 한줄알고 원한 생기고요. 그러다 싸운거고.

참 여주 남주 노인 어느하나 정상적인 인물들은 없네요.

"약자에겐 따뜻하지만 강단있는 성격"을 그리고 싶었던모양인데

아무데나 밥주고 , 주지말란 남의 말도 무시하고 이런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그야말로 억지 스토리 억지 줄거리 억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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