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사재기 논란, 17만장 미리 초동 잡아놓고 팬싸인회 51번? 심각 아이돌 팬싸 문화

 

 

아이돌 판이 도대체 얼마나 썩으려고 이러는지..

요즘 아이돌치고 사재기 이야기 안나오는 돌들이 없죠?

rbw의 보이그룹 원어스 역시, 이번에 사재기 의혹 논란이 터졌는데요. 

먼저 원어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6인조로 이뤄져있으며

2019년 데뷔후 어느덧 3년차를 맞이했네요.

또한..프로듀스101 출신인 건희와 환웅을 비롯 

믹스나인출신 서호등 멤버들이 서바이벌 오디션 출신이 많아서

실력도 많고 어느정도 개인팬덤도 있던 상태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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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환웅이 건희때문에 원어스 좋게 보고 있었는데

애들이 열심히 하면 뭐하나요. 소속사가 이런 병크를 치는데.

이래서 좆소 좆소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안타까운 마음뿐. 

그런데 원어스의 사재기 방식은 조금 희한하긴 하네요.

보시다시피 작년 발매한 블루문 초동이 17만 2500장이에요

초동 = 1주일간 판매한 앨범의 총량이라는 뜻이고

아이돌 판에서는 이게 성적표와 같은 의미죠.

17만장이면 물론 굉장히 잘 판거지만 이게 사재기라면?

그리고 그 사재기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팬싸인회를 50번 했다면?

보통 초동 1주일간 초동 올리려고 팬싸인회를 토일 양일간 해요.

활동은 대부분 2주~4주정도 하는지라 팬싸는 4주일 즉 8번정도가 기본.

근데 50번한거면.....좀 솔직히 선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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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이 아니죠. 50번의 팬싸인회 물량의 앨범을,

1주일에 전부 발주해서 초동량에 포함시키는거면 꼼수죠?

초동과 총판은 다르거든요. 원어스는 이 앨범으로

음방에서 첫1위를 했지만.. 음.. 정당한가 하면 좀 생각이 많아지죠. 

초동을 미리 찍어두고, 그 찍어둔 앨범을 판매 소진하기위해

팬싸를 무리하게 잡으면서 수량을 까고. 이게  소속사와

판매 중개사 유착없인 불가능한일이죠. 그리고 따지면

초동에 그만큼 팔린것도 아닌데 51번간이면 몇달치인데

몇달치 판매량을 1주일에 판매했다는건.. 사실 기만이고 사기.. 

 

아무리 요즘 음반 초동 판매 수치가 인플레라지만..

진짜 아이돌판 심각하네요. 저 많은 앨범들 다 쓰레기 되는데

포카만 까고 남은 앨범은 지구 환경파괴에도 한몫할테고.

멤버들 실력좋고 인성 병크없고 춤노래 다 잘하는데 안쓰럽네요

아이돌 시장 진짜 노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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