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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나오는 방송에서의 일베 논란.

과거에는 좀더 직접적으로 나왔다면, 이제는 좀더 

은밀하고 교묘하게 숨겨서 나오는데요..

뭐 그래도 알사람은 다 알죠?

이번에 또 방송에서 일베 논란이 터졌는데요.

이번 일베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jtbc드라마

그린마더스 클럽. 4월 6일 첫방을 시작했고

이요원 추자현 김규리 장혜진등이 출연중인데요.. 

어떤 장면이 논란이 되었나 살펴보니.. 고 노무현

대통령의 실루엣을 써서 기사 사진인척... 아이고.

참고로 해당 사진은, 일간베스트 저장소 = 일베에서

노 전대통령 비하를 위해 만든 사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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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그당시가 유독 제일 심했어요.

노무너무, 노알라 이런거라든지 코알라를 노무현 대통령에

합성시켜서 우스광스러운 모습을 만든다던지..

 

그때의 실루엣 사진은 온갖 방송에 참고자료로 나왔죠

예능, 뉴스, 심지어 드라마까지 가리지 않고 나온..

그런 드라마나 예능의 PD들이 일베 논란 의혹이 생기기도 수차례.

장성규의 워크맨 역시, PD가 일베 논란이 있었죠

진짜 거기는 너무 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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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거나 그린마더스클럽 제작진 측에서 해명글을 올렸네요.

"제작 과정에서 해당 이미지 유사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했다. 인지 즉시, 해당 장면을 모든 VOD 다시보기를

비롯, SNS등에서도 변경 조치를 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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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조치 자체는 잘한거긴 한데. 좀 씁쓸하네요.

해당 조롱 이미지가 얼마나 많이 퍼졌으면, 일베충들도 쓰고

일베충 아닌 일반인들도, 모르지만 실수로 쓰기도 하고 그런거죠.

그린마더스클럽에서도 배우 이요원이 "어느 시간 강사의

피끓는 항변"이라는 기사를 보면서 분노하는데..

이요원은 알았을까요? 몰랐겠죠 그게 일베발 이미지라는걸. 

그린마더스클럽. . 실수인지 고의인진 모르겠지만

1번은 사람들이 넘어가도, 2번 3번은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 각별히 신경써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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