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치마 톰브라운 "내 아들 교복도 치마 입히고파" 선넘은 드라마 패션

 

 

 

얼마전 22일 오후, sbs 새 월화 드라마인 펜트하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죠. 예전같으면 직접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을 제발회 행사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하는거 보면 참 코로나의 영향력에 대해서 실감을 하게도 되는데요..

 

펜트하우스의 제작발표회를 통해서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봉태규의 모습도 또 볼수가 있어 좋네요. 은근 연기 잘하고

은근 옷 잘입고, 또 알고보면 은근 생각도 깊은 배우가 바로 봉태규죠.

특히나 이번 제작발표회에선 봉태규의 치마 패션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보통은 치마는 여성의 전유물이고.. 남자가 입으면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파격적인 그런 패션이 되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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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연예계에서 치마 입었던 연예인 생각해봐도

지드래곤.. 그리고 저 먼 옛날에 김원준? 그 정도네요.

그나마 곱상하고 예쁜 연예인이나 아이돌 위주로 입었던거라

말이 거의 안나왔던 듯도 하고요.

하지만 봉태규의 치마 의상에 "선넘었다"라는 반응도 나왔고

"선넘은 봉태규의 패션"이라는 기사가 떠버리니 봉태규 본인도

그 기사를 써치해서 본 모양..ㅠㅠ

이에 봉태규는 위와 같은 글을 인스타그램에 남겼더라구요.

"선넘었다 생각하진 않는다. 치마의 실용성을 이제야 알았다.

또한 스타일링할때도  치마가 멋지다"라고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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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하도 교복을 선택할때 치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던 입지않던 그걸 선택할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중요한것을 알려주게 된다. 나는 이제야 그걸 배웠지만

우리아이는 좀더 빨리알게되었음 좋겠다"라고도 한 봉태규..

진짜..너무 깨여있고 멋진 사람이에요 봉태규.

 

 

사실 연예인으로 살면서 대중들이나 기자들에게 싫은 소리나

혹은 나쁜말, 루머등을 듣게되면 연예인도 사람인데 기분이 좋지않겠죠

실제로 그런일을 당했을때 인스타그램으로 분노의 글을 쓰거나

저격을 하거나 심지어 말다툼 폭행으로까지 가기도 하고요

그런 반면에 봉태규는.. 정말 너무 관용적이고. 이해심이 있는 사람 같아요. 멋지고요.

이번 펜트하우스에서 봉태규가 톰브라운 수트 입고 나온다고 하는데

치마 정장 역시 톰브라운의 수트중 하나.. 톰브라운 하면

발목이 나오게 짧은 팬츠와 손목이 나오는 재킷, 그리고 삼선무늬,

가디건, 반바지등이 트레이드 마크죠. 옷잘입는 봉태규인지라 잘 소화해낼듯.

봉태규 패션 지적한 기자는 너무 옹졸하고 편견에 갇혀있고

봉태규는 나이와 상관없이 트여있고 열려있고 깨어있네요.

생각해보니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에도 남자가 있는 치마가 있었는데..

아 근데 봉태규 살짝 유희열도 보이고... 이명박도.. 쪼끔... 미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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