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인성, 박지선 사망에 웃는 사진 무개념 인스타? 유가족 반응

 

레드벨벳은 아이린 아니더라도 자꾸 무슨 인성 논란이 나네요

애초에 슬기 웬디 말고는 꾸준히 인성 논란, 싸가지 논란 있던 레드벨벳..

어떤건 과장된거고, 어떤건 왜곡된거라지만, 이번 예리 박지선 관련 일은

좀.. 레드벨벨 예리가 생각이 짧았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레드벨벳 예리와 개그우먼 박지선이 무슨 상관이 있나 싶은분도 있을건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얼마전, 개그우먼 박지선이 극단적 선택을 하며

팬분들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지요. 박지선님의 어머니와 함께요..

 

그런 박지선을 추모하면서 레벨 얘리가 글을 올렸고..

아니근데 글 내용도 글 내용이고.. 예리는 본인이 활짝 웃는 사진을

올린거에요. 사람이 죽었는데 활짝 웃는 사진? 이건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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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내 가족, 내 할머니 내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내 친구가 웃으면서 저런글 올린다?

저라면 예리같은 글 쓰는 친구는 바로 손절, 절연각이죠..

"갑작스러운 부고소식에 우울해하다가 내 사집첩을 열었다

많은 사람 만났구나 느끼며 내 인연들에 감사한다

조금더 밝은 세상에서 살고싶다. 사랑가득한" 이라고 쓴 예리..

 

물론 예리 입장에서는 놀랍고 슬프고 우울하고 했을수도 있지만

타인의 죽음 타인의 불행 슬픈 소식을 양분삼아서 본인이 성장한다?

이런글은 좀 문제가 있죠. 고인이 된 박지선과 가족에 대한 배려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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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예리 인스타 글을 두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넘치네요

예리도 최근 아이린 사건등으로 위축되고 힘든건 알겠지만

그럼에도 이번 발언은 아무리 생각해도 경솔했죠

박지선의 주변 친척 지인들, 개그맨 동료들도.. 예리의 발언에 화가 날듯..

허경환이 쓴 글을 보시면 부고, 추모의 글은 이런거다 하는게 느껴지죠

생전에 고인과 있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그리워하는 그런 글요

딱히 박지선과의 추억이 없었더라도, 알던 사이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슬퍼하며 추모할수도 있어요. 방식만 올바르다면요.

 

생전에 안티 악플러 하나 없이 만인의 호감을 얻었던 착한 박지선..

물론 이번기회를  타서 이때다 하고 예리에게 심한 악플을 남겨선 안되겠죠

다만 예리는 박지선을 아는 동료들, 가족들을 위해서 이번 발언은

간단하게라도 사과문을 써서 남기는게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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