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인스타 "눈사람 부수는 사람은 동물학대, 데이트폭력도 가능" 비판글

 

 

요근래 매서운 맹추위로 인해서 눈이 엄청나게 내렸고,

 

이로 인해 교통통제가 일어나거나 퇴근길에 불편함을 겪는 해프닝이 있었죠?

현실적으로는 상당히 귀찮은 눈이지만 그런 한편

눈이 쌓여서 다양한 모양의 눈사람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근데 눈사람을 만드는 사람이 있으면.. 남이 만든 눈사람을

함부러 파괴하는 사람도 있죠. 이게 무슨 소유물도 아니고 재산도 아니라서

따지기는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이 고생해서 만든거

부수는 사람들은... 솔직히 좀 별로죠. 그에 대해서

가수 이적이. 날카롭게 꼬집는 글을 써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이적이 쓴 눈사람 이라는 글이에요. #이적의단어들 #눈사람

"A씨는 눈사람을 걷어찬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심했다.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진 않았다"라면서 서두를 연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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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여운 눈사람을 파괴하는게 놀라웠고,

즐거워하는게 소름끼쳤고, 장난에 왜 심각하냐는 눈빛이 역겨웠다.

눈사람 파괴는 동물학대나 데이트폭력으로도 이어질거란 공포도 느꼈다" 라고..

그렇죠..폭력적 성향 있는사람들은 결국 표출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가 하면 "눈사람이 생물도 아닌데 과몰입한다"라는 지적도 있어요.

"통행에 방해된다"라는 지적도 있고요..음? 그건 아닌듯. 길가에 널부러진

킥보드가 더 거슬리면 거슬리지 눈사람 길 한켠에 세워진게 뭐 그리 방해라고..

 

이적의 말처럼. 만드는 사람이 고생해서 만든거고

겨울 눈오는날 겨우 몇일 없는날 한때 재미인데

남이 정성껏 만든거 부수는 사람들 이해 안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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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투썸 앞의 엘사도 그렇죠. 정말 힘들게

정말 퀄리티잇게 멋지게 만들었는데, 그것도 밤에 불꺼졌을때

누가 나타나서 휘휘 주변 둘러보더니만 퍽! 쳐서 목을 자르고

다시 아무일 없는척 아무것도 안한척 스스스슥 사라지더라구요.

참 이런거 보면 이적 감수성이나 감성이 역시..

가사 쓰고 음악하는 사람이다 싶기도 하고요..

cctv 보니까 너무 소름끼치죠?

올라프 진짜 넘 잘만들었던데 저걸 부시다니..

이적 화나고 속상한 마음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네요

이적 글 전혀 과장 아니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사람들 거름망이 눈사람 될듯요.

근데도 "그거 부순게 뭐라고. 경찰이 잡아가는것도 아닌데 요란떨지마" 하는 사람이

실제로 현실에 많이 존재한다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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