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정바비 성폭력, 무혐의? 전여친 불법촬영 자살.. "내가 더 억울" 피코중

 

 

성폭행, 성범죄 관련 혐의로 수사받던 가을방학의 정바비가

이번에 드디어 결과가 나왔네요. 정바비는 사귀던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동의없이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었지요?

그런데.. 이번 판결이 정바비가 정말 무죄인지

아님 법원의 솜방망의 처벌인지는..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 같으네요

일단 정바비 본인은 "내가 처음부터 주장한대로

나는 결백하고 무혐의였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요. 

참고로 정바비는, 1979년생으로 올해 43세, 언니네이발관,

줄리아하트, 가을방학 등에 소속되어있고, 방탄소년단 작곡가로도 유명해요.

사건이 일어났던것은 작년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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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비의 여자친구였던 27세 송 모씨는 정바비에게

불법촬영, 성폭력을 당했다고 지인들에게 밝힌후 자살했어요.

정바비의 변호사들은 '법적으로 비난받을 행동은 안했다"지만 글쎄요..

 

그러니까 상황을 종합하자면 이래요

1.피해자 송모씨 유서쓰고 자살. 유가족이 피해자 유서, 카톡 종합하여

불법촬영한 정바비를 고소함. "약먹이고 정신 잃고 촬영당했다"

2.정바비 컴퓨터와 핸드폰 디지털 포렌식함. 촬영물들 나옴.

3.촬영각도상 피해자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증거물로 채택됨.

4.그러나 검찰은 "강제성 입증하기엔 증거 불충분, 무혐의"처리.

5. 정바비 나는 무죄다 뭐 그런 글 올림..

사실 피해자는 이미 죽었고 얻은게 없어요 직접 고소한것도 아니고

그럼에도 피해자 송모씨 가족을 꽃뱀 가족으로 몰아나는 의견도 나오고;;

무조건 사법부 판결이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경찰과 검찰이 갈라져있고

아예 재판은 가지도 모샣ㅆ어요. 경찰이 촬영물을 증거채택했지만 검찰이 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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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바비가 억울할수도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합의하고 찍은거라고 할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합의했으면 사람이 죽었을까요?

사람이 죽었는데, 죽은 사람보다 정바비가 억울한걸까요? 참.. 생각이 많아져요.

 

그리고 정바비의 팬들도 "그간 정바비 가사 쎄한거 많았다

카우보이 앨범도 그렇고"라면서.. 탈덕한 팬들도 많아요.. 

뭐 그럼에도 곡 잘쓰고 해서 저작권으로 잘 먹고 잘 살겠지만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바비를 살렸다"라는 댓글도 있네요.

언니네이발관부터 참 좋아한 노래 많았는데 넘 충격적이고..

갠적으로 이제 정바비 음악은 소비 못할것 같네요.

피해자에게 미안한 마음은 1도 없고, 본인만 힘든것처럼 말하는 태도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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