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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유튜브에 진출을 하고

어렵지 않게 10만 실버버튼을 따고 100만 골드버튼도 드물진 않죠

백종원이라든지 비, 장성규 등등 가수 배우 개그맨 불문하고

활발한게 요즘의 유튜브 추세인데요.

1967년 54세, 88년 데뷔한 여자 코미디언 박미선 역시

미선임파서블 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요

그런 박미선이 최근 성범죄 사건 희화화 논란에 시달리고 있네요.

 

 

사건은 이러합니다. 박미선 유튜브 영상에 자막으로 "빨간 마후라"가 나오고요

박미선은 자막처럼 빨간색 목도리 스카프 같은걸 목에 두르고 있어요

이걸두고 "빨간마후라 아동 성착취물이다"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나타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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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빨간마후라 라는 별명의 야동이 있었나 보더라구요

피해자는 여중생.. 열몇살 어린 소녀를, 중학생 고등학생 소년들이

돌아가며 성폭행하고 야동처럼 섹스 비디오를 찍어서 유출하고

판매하고.. 사실상 과거의 n번방 사건이라고 보면 되는거지요.

그리고 노홍철 역시 빨간마후라 비디오를 거래했다고 자백한바 있고요.

그런가 하면 "빨간 마후라는 공군 조종사의 상징이며

6.25를 배경으로 하는 승호리 철교 폭격 사건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름이기도 하다. 그 이유로 공군 군가까지 있다'라는 주장도 있어요

사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빨간마후라 = 공군 이렇게 생각하죠.

여튼 논란이 커지자 미선임파서블 제작진에서는

빨간마후라 자막을 삭제처리를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특정사건을 모르고 쓴 자막이었던듯 하네요..사과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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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제로, 구글에 빨간마후라 검색 해보면

공군 보다는 성착취 사건, 불법 촬영 사건이 훨씬 더 많이 들어오긴 하더라구요

하긴 요즘 유튜브 시청자들이 나이어린분들이 많고

박미선의 유튜브 보고 "빨간 마후라가 뭐지"하는 분들이 구글에

검색해보고 서치해봤다가 충격을 받거나 할수도 있겠죠?

 

어쨌거나 빨간마후라 논란에 대해서 피드백은 끝났고

사실 자막을 박미선이 직접 쓰는것도 아니고 하니.. 박미선을 질타할 필욘 없겠죠

당시 빨간마후라 가해자들은 지금 뭐하고 살런지..죄값이나 다 치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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