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레드벨벳 성희롱? "레드벨벳 음원 내릴것" 조이 예리 실명넣은 노래가사 수준

 

 

노래가사에 실존인물이나 대상을 넣는다는건 참

예민하고 위험한 요소같아요. 이미 다양한 선례가 있죠?

창모가 방탄소년단 언급했다가 몇년을 시달리고,

또 누구였지 빅뱅 승리를 가사에 넣었다가 난리난 가수도 있고..

굳이 조롱이나 희롱 뜻이 아니더라도, 언급 자체가 싫을수 있는데요. 

최근 라비가 낸 신곡 레드벨벳이 딱 그런 케이스네요.

제목부터가 레드벨벳이고.. 심지어 가사 보면 레드벨벳 팬

레벨업이라면 기분나쁠수 있는 다양한 인용이 많은데요

본인은 이게 위트나 재치라고 생각해서 발매한거겠죠..? 

"레드벨벳을 한입 깨물었다' "덤덤덤(노래제목)"

"초콜릿 사이를 수영" "러시안 룰렛" "예리하기엔" 등등..

참고로 조이 본명이 수영이고, 예리 역시 레벨 멤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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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라비는 이렇게 해명을 했더라고요.

"케이크같은 레드벨벳에 대한 이야기다. 달달함을 표현하고팠다.

어차피 너무나 레드벨벳이 연상되다보니까 오히려 재밌게

만들려고 비슷한 요소들을 집어넣었다"라고요. 

아니근데 이렇게 넣을거면 레드벨벳이나 레벨 소속사 sm과

어떤 합의가 있어야 매끄럽지않았겠어요. 하다못해

합의를 안하더라도 레드벨벳 멤버와 친분이 있다면..가능할수도 있죠.

하지만 라비는 "레드벨벳을 잘 아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모른다. 친분이 없다"라고 ㅋㅋㅋㅋㅋ모르는 사이임..

근데 노래가사가 누가봐도 섹슈얼인데 여돌 실명을 넣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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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도 빅스 시절에는 별다른 병크없더니

그루블린 소속사 세우고 힙합 하면서 참 이런저런 논란 많이 터지네요

물론 그간 논란은 라비 본인의 논란이라기보다는

소속사 아티스트인 칠린호미, 나플라 들의 논란이 더 컸지만요. 

 

 

뭐..논란이 커지니까 사과문을 썼더라구요 라비가.

"레드벨벳 그룹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사과드렸다.

달콤하고 밝은 에너지를 표현하려 했으나 특정그룹이 지칭되어

레드벨벳 분들이 느낄 감정에 잇어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또한 "유통사와 협의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레드벨벳 곡 음원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시간은 걸릴수

있겠지만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겠다. 앞으로 더 신중하겠다'라고요..

확실히 라비가..대처는 잘하긴 하네요. 깔끔하고 신속하고.

근데 이것도 돈들여서 음원내고 등록하고 했을건데..

이게또 그루블린 손실로 이어지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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