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감독 사망, 췌장암 수술 항암 끝났는데? 암세포 뇌 전이 "이강인 경기 직접 보고파"

 

 

대한민국 축구의 별이었던 유상철 축구감독이,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결국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2002 월드컵을 보신분들이라면 4강신화의 주역 유상철을 기억하실테죠..

향년 50세 너무나 젊은나이.. 너무 빨리가서 더욱 안타깝고 허망한데요. 

2019년부터 췌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 치료에 전념했던 유상철.

중간 중간에 수술도 하고, 또 기적적인 속도로 회복한다는 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췌장암을 이겨낼수 있을까? 했었는데 기대를 해서 그런지

더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더라구요.. 

듣자하니, 유상철 감독이 처음 항암했을때 암세포가

많이 줄어들었긴 했지만 전이가 되었고..

하필 또 전이한 곳이 뇌쪽이라서.. 뇌압이 높아지고..

그래서 호전과 악화를 거듭하다 결국 세상을 떠난것...

어제 6월 7일 저녁 7시 20분경 사망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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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과거 유상철이 생전에 이강인과 나눈 대화

이강인과 했던 약속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있네요

유상철 유튜브 유비컨티뉴에서 나온 내용일거에요. 

선생님이 건강해지면 꼭 한번 오셨음 좋겠다는 이강인..

치료 잘해가제고 한번 게임보러 놀러가겠다는 유상철..

"다시 제 감독님 해주셔야죠"라는 이강인의 말이 너무 눈물겹네요.. 

 

또한 유상철은 "건강한 일주일이 주어진다면"이라는

주제로도 이야기를 했는데요.  만약 일주일간 건강해진다면

강인이가 하고있는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싶다. 라고도 밝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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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6월 12일 토요일, 이강인이 에이스로 나오는

올림픽 대표팀 가나전 일정이 떴는데..1차전이 12일

2차전이 15일인데..  이강인이 뛰는걸 못보고 유상철이 떠났네요 ㅠ 

참고로 이강인이랑 무슨 인연이냐 하면 슛돌이때부터 

이강인을 유상철이 봐왔을거에요.  그때 유상철 감독이

사랑으로 아이들 가르쳤고 강인이가 유상철 사랑받고 잘큰 인재였던거고.

유상철 감독님은 하늘나라에 갔지만 하늘에서 강인이 경기

지켜보고 있겠지요? 그곳에선 부디 고통없이

맘편히 쉬셔야 할텐데요. 강인이 다 커서 국가대표 됐는데

왜 보질 못하시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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