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방과후설렘 "내가 아이돌 엄마라면 충격"이유? 연습생 80 상담

 

프로듀스101이 서바이벌 배틀 리얼리티 오디션 예능의 시작이었나요.

그 뒤로 우후죽순 온갖 서바이벌이 생겼는데요

아이돌학교, 소년24, 언더나인틴, 야생돌, 걸스플래닛999, 더유닛..

뭐 사실 슈퍼스타K부터 서바이벌의 역사는 깊었는데요. 

그런 대부분의 서바이벌이 가혹한 경쟁, 냉혹한 현실

치열한 싸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엠비씨 걸그룹 서바이벌

"방과후설렘"에서는, 싸움이 아니라 힐링, 치유에 시선을 맞췄네요.

금쪽같은내새끼 어린이 카운셀링 육아대통령 아동 박사 오은영이

이번에 걸그룹 연습생들 멘탈 케어에 뛰어들었더라구요. 

걸그룹 서바이벌과 오은영 박사의 콜라보라니..너무나 기대되는것..

게다가 방과후설렘은 프로듀스101를 처음으로 만든 한동철이

pd로 나선다고 해서 더욱 기대되네요. 조작논란은 안준영PD이고,

안준영 이전에 한동철이 있었죠.  YG에서 믹스나인 한다고

엠넷 한동철 피디 .. 한동철 국장을 양현석이 빼갔고 그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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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아이들과 첫만남을 가졌던 오은영 박사. 오은영은

아이들을 처음보고 아이들 인사부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어리고 미성년자도 많은데 아이들이 "잘부탁드립니다"라고 해서요. 

아이돌들 인사에 늘 잘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런거 워낙에 흔하게 봐서 별생각이 없었는데

역시 아동심리학 청소년 심리학 박사 오은영 생각은 다른가봐요

"자기인생 자기가 주인인데, 주도권이 없다 생각하는거다"라는 말..ㄷㄷ 

 

"내가 부모라면, 엄마라면 아이돌 연습생들의 그런말이

많이 속상했을것 같다. 실수하는 그런건 하나도 안속상하다.

하다 틀리면 뭐 어떤가. 잘부탁한다는 인사가 너무 가슴아팠다'라고도 한 오은영 박사..

근데 이건 확대해석 같아서 거부감 든다는 반응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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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방과후 설렘은 오는 9월 14일 첫방송을 하나봐요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이라는데..

약간 방탄소년단 이후로 한국 아이돌 그룹이 전부 빌보드에 목매죠 ㅋㅋ

당장 엑스원 때도 '빌보드' 언급 있었고요. 

방과후 설렘은 연습생이 80명이라고 하는데, 이중에 데뷔조는

많아봐야 11명.. 적게는 7명 9명이겠죠?  살아남기위한 경쟁에

바빴던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최초로 오은영 박사 콜라보라니..기대도 되고..

 

데뷔준비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깎이고 을 입장에서

많이 당할건데, 늘 숨죽이고 잘보여야 하는 직업인지라

안쓰러울때가 많네요. 괜히 슬퍼지네요. 예의를 워낙 중시하는 사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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