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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민아, 권민아가 요즘 계속 끝갈데 없는 이미지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가운데 최근에 또 지민에 대해서 폭로전 한다고 선언했죠?

하지만 이제는 민심이 권민아에게서 돌아서서..

민아를 응원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지민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진듯한데요

거기에 불을 붙이기라도 하듯 디스패치 통해서 지민의 해명이

나왔네요. 그냥 이런걸 보면서.. 완전한 가해자 완전한 피해자는

사실상 있기 힘들지않나..싶기도 해요. 지민은 가해자기도 했지만

피해자이기도 했고, 권민아 역시 피해자이기도 했지만

어느순간부터는 가해자가 되어서 누군가에게 폭력을 쓰고 있었던거죠.

 

민아는 10년간 당했다고 하지만 글쎄요. 10년간 그냥 당한게 아니라

중간 중간에 풀기도 했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받았고 

지민이 민아를 안아주기도 하는등.. 정말 이런저런일이 많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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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스케줄 많고 힘들고 시달리니까 멤버들끼리

서로 힘들어지고, 또 지민은 리더니까 연습을 안하거나

잘 안따라와주는 민아에게 쓴소리 거친소리를 많이 했었을거고요.

초아도 그러더라구요 "난 민아 포기했다"라고. 

부친상 당하고 빈소를 찾고 그러면서 풀었던게 2020년 4월,

3개월뒤 7월에 민아가 처음으로 민아를 저격하고 손목을 긋고

극단적 선택..자살 시도를 한 손목 사진을 올렸죠. 

그리고 폭로전 처음 시작하고 나서 aoa 멤버들이 전부

민아에게 몰려가서 풀어주고 중재하러 갔어요. 이때 초아는

안갔을줄 알았는데. aoa 탈퇴하고나서도 역시 같이 중재하러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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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초아가 보살이고 어른이구나 싶어요.

지민에게 민아를 설명해주고 민아에게는 지민이 이렇다

서로 이해하게끔 너무 다른 사람이라는걸 알게끔 말해주고

또한 지민에게는 "니가 언니니까 미안하다 하고 들어줘"라고 하기도 하고.

 

그리고 지민이 팀을 탈퇴한다고 할때도 극구 말렸어요

지민이가 나간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서운하다 하면

그냥 들으라고 조언해주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까지 

중재를 했으면 좋게 풀었어야 하는데.. 

 

 

그 뒤로 민아가 보낸 문자들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내 패러와야지. 칼 찾았다 아이가. 기다리라 사무엘잭슨씨. 신지민 간땡이 어디갔노"

심지어 "너검마는 뭐하시노"라니.. 이게 걸그룹이 쓸 말투인가 싶어서 좀 아연해지네요................

창년아 라고 하기도 했어요. 물론 신지민은 이 문자들에 대해서

전부 대응안하고 답장을 안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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