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14년 팬 영통에 "나한테 그런거 시키지마" 팬무시 무례 인성 논란

 

아이돌 팬무시, 성의없는 응대는 늘 지탄받고 욕먹을 꺼리입니다.

팬들은 수십만원 수백만원 써서 아이돌을 보러오는데..

아이돌이 팬을 무시한다? 성의없이 응대한다? 건성으로 막대한다?

그럼 당연히 인성 논란 나오는거고. 초심 잃었단 소리 나오는건데요. 

 

그런데. 이번 슈퍼주니어 은혁 영통팬싸 논란은

이게 슈주 은혁이 초심잃은건지.. 아니면 해당 팬이

진상이고 은혁에게 선넘은건지.. 왈가왈부 말이 갈리고 있네요.

사건은 이러합니다. 은혁이 지난 11월 5일 영상통화로

팬싸인회를 진행했고. 팬들은 앨범을 n장~ nnn장을 사서

돈을 들이면 가수와 2분 남짓의 대화시간을 가질수 있는게 영통팬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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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는 최근 슈퍼주니어 D&E 정규1집 카운트다운

발매를 해서 초동 올릴려고 연 사인회고요.. 

앨범 한장에 19300원이네요. 물론 딱 1장만 사서 가는 팬싸는 별로없고요.

이 팬싸 영상을 공개한 팬은 14년차 팬. 14년이면 사실 감회가 남다르죠.

그러다보니 "오빠는 저를 어떤 팬으로 기억하시느냐"라고 묻고요

이에 은혁은 "좋은팬"이라고 대답하면서 웃습니다.

그러자 팬이 "제가 오빠 무대 보러다닌지 14년이고

팬싸 다닌지는 6년이나 됐는데 그거밖에 할말씀이 없냐"라고

다소 서운함을 표현해요. 자기돈 자기 시간 이렇게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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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은혁은 여전히 싱글벙글 웃으면서 "네..그럼 뭐라고 할까요"

라고 대답을 해요. 아무래도 좀 긴 말 듣기좋은말을 원한거겠죠.

근데 은혁이 평소 말하는 스타일이나 말투가 어떨진 모르겠는데

저런 미사여구 수식어구를 못하는 사람도 확실히 있긴 하거든요. 

어쨌든 팬으로서 서운한것도 이해가 가고..

팬이 서운해하는데도 끝까지 웃음 안잃고

미소로 팬에게 대응하는 은혁 마음도 알것 같고. 어렵네요.

애초에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 사이가 가수와 팬 사이이긴 하죠.

근데 14년이면 ..그래도 "오랜시간 내팬해줘서 고마워"

이정도 말은 할수있을건데. 싶기도 하네요. 

아 나한테 그런거 시키지마~라고 난처한 웃음 지으면서

팬싸는끝이 났어요. 팬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갈리고 있고요. 

근데 아무리 팬과 가수라고 해도. 팬도 사람인지라 실망할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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