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대상 수상소감 논란 "김선호 고맙다" 낙태종용 사생활 논란 언급

 

 

엊그제 kbs 연예대상에서 개그맨 문세윤이

드디어 대상 수상을 했네요. 1박2일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큰재미 작은재미를 주며 올해도 맹활약 했었던 문세윤.. 

한때는 맛있는녀석들 뚱땡이들중 하나일 뿐이였지만

특유의 입담과 재치 센스로 이제는 문세윤이 대상까지 받아갔네요.

그런 한편 문세윤의 대상 수상 소감이 화제가 되기도 했더라구요

여러의미로요. 좋은 의미. 나쁜 의미. 

먼저 문세윤은 대상 수상 소감에 김숙을 언급해요.

김숙이 문세윤보다 누나고 선배죠. 문세윤은 한때 무명일때

수입이 없어서 아이 돌반지를  팔려고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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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따 딱 마침 김숙에게 전화가 왔고, 반지를

팔러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김숙이 500만원 현금으로

만들어서 문세윤에게 생활비 하라고 줬다고 해요 ㅠㅠ

나중에 뜨고나서 성공하면 갚으라고 ㅠㅠ 

뭐 그러다보니 문세윤도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가 김숙 누나를 만날것이다"라고 할 정도고

김숙도 이미 역대 수상자이고 문세윤도 그 뒤를 잇고

정말 아름다운 결말이 된 셈인데...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것. 문세윤이 대상 수상 소감을 하면서

김선호 이름까지 언급한것인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김선호는

여자친구 낙태 종용 논란으로 1박2일 불명예 하차한 케이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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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중에 여자친구도 좀 이상한 사람이더라 하는 정황이

밝혀지고 여자친구 주변 친구들의 소명까지 이어지긴 했으나

어쨌든 낙태라는게 생명을 경시한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문제기에..

김선호에 대해서 이미지가 많이 손상된것은 자명하죠. 

그러다보니 문세윤 인스타그램 역시 왈가왈부 온갖 말들이 댓글로 달렸더라구요.

친한건 알겠는데 그건 개인적인  카톡으로 하고 수상소감으로 하지말라고..

그렇잖아도 과거 정준영 사건때도 일박이일 제작진들이

정준영 싸고돌고 옹호하는듯한 행보 보여서 난리가 났었는데.. 

뭐 어쨌거나 축하는 축하지만.. 참 그렇네요

문세윤도 딸 있으면서 낙태한 김선호 챙기는게 참..

의리는 있을지 몰라도. 문세윤에게 실망한 사람도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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