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의법칙 논란 "교란종도 생명, 죽이지말라" 동물 단체 반발.. 방영 취소 성명?

 

 

 정글의 법칙에서 이번에 "공생의 법칙"이라는 이름으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새로 탄생했네요. 공생의 법칙?

프로그램 의의는 "생태계 교란종 죽이는 컨셉"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참 생태계 교란종 문제가 심각하죠.. 

 

황소개구리라든지 베스 등등. 외래종 잘못 데려왔다가

우리 토종 생물들이 몰살당하기도 하고 

심지어 멸종당하기도 하고 ..그렇게 들어온 외래종들은

원래 토종들을 다 몰아낸 자리에 떡하니 자리잡고 살기도 하는데요.

그런 문제가 있는만큼. 좋은 의의의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요.

근데 의의는 좋은데. 어쨌든 교란종을 잡아서 죽여야 하거든요.

생명을 죽인다는 것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어쨋든 논란 속에서 첫방을 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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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은 1월 6일 엊그제에 했고, 첫방 시청률은

무려 5.8퍼센트! 정법 처음 뜨겁게 화제되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목요일밤 9시마다 한다는데.. 시청률보니 재미는 있나봄. 

하지만 공생의 법칙 비난 비판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요

"교란종도 생명이 있다" "함부로 잡아다 죽이지마라"

"생태교란종도 고통을 느낀다" 등등.. 음.. 

동물권행동 단체 카라 역시 방영취소 성명서를..ㄷㄷ 

근데 어디서 많이 듣던 대사죠?

오로라공주의 유명한 대사 "암세포도 생명인데 같이 살아야죠"

라는 말이 떠오르는 이유는 왜인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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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생의법칙 게시판 들어가보니 난리났네요

"병만아 후배들 잡을때처럼 잡아라"

"좋은 의도일지 몰라도 분명 사고난다"

"경북대 교수 속터지는줄 긴박한 상황에 진짜"

"말벌집 조심좀 하지 취지는 좋지만 아찔하다" 등등. 

근데 사실, 생태계 교란종은 막는게 당연한데

보호하라는건 어불성설이죠. 배스나 뉴트리아는, 

잡으면 한마리당 몇만원씩 돈도 줄 정도로 지방 자치단체에서

속썩고 있거든요. 덕분에 전문 사냥꾼도 등장한 상태고. 

김병만 박군 배정남 세사람의 공생의 법칙.. 이렇게

뜨거운 감자인거 보니 욕을 먹든 어쨌든 출발은 좋네요.

글구 솔직히, 다른 생물 유튜버들도 많이 하던 내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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