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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원래 인터뷰 스킬이 좋은 배우는 아니었지만

이번 발언은 욕을 먹을만 하네요. 설경구가

이준호를 칭찬하려다가 남궁민에게 애매한 발언을 했었죠?

참..인터뷰라는거, 쉽지않은건 알지만. 그래도 아쉽긴 한데요. 

 

 

문제가 된 발언은 이러해요. 설경구는 

영화 "킹메이커"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서 2pm 이준호를

칭찬을 한거지요. 근데 이준호를 칭찬만 하지

왜 남궁민이나 남궁민 팬들으면 기분나쁠 소리를 한건지.. 

"지난해 연말 이준호가 (인기상) 수상하는걸 봤다.

왜 이준호를 대상을 안주나 생각했다.

이준호의 시청률도 연기도 좋았는데" 라는 설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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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2021 연기대상 작년 수상자에, 

엄연히 검은태양 남궁민이 대상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 바로밑에 최우수 연기상으로 남자 이준호 여자 이세영.

워낙 옷소매 붉은끝동 반응이 좋긴 했어요. 

게다가 베스트커플상 베커까지 이준호가 수상한 상황..

이준호는 상 두개나 탔고, 또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

올해의 드라마상에 최우수 연기상  베커상 까지 탔으면

그만하면 되었죠. 글구 남궁민도 얼마나 잘했나요.

남궁민은 1화방영부터 '엠비씨 연기대상 올해의 대상 따놓은 당상'

이런 말 들을정도로 반응 좋았는데.. 다만 드라마 작품인기는

검은태양보다는 옷끝동이 더 좋긴했죠. 검은태양은

박하선 연기 논란도 있고 해서.. 또 줄거리상 아쉬운 부분도.. 

물론 설경구 말이 "기존 수상자인 남궁민 수상에

의문을 가진다 상 뺏어서 이준호 줘라" 이런뜻이 아닌건 아는데..

데뷔작을 같이해서 이준호를 많이 아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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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설경구는 감시자들 찍을때 이준호랑 같이 했어요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진경 이준호.. 총 관객수는

아마 5백만 정도 들었을거고, 이준호에게는 나름 데뷔작이죠..

그때 설경구가 좋게봤나봐요. 

"감시자들 팀들 한두번 만나서 밥도 같이 먹었다.

군대 가서도 봤었다. 준호와는 자주 연락하진 않지만

꾸준히 봐왔어서 반갑다. 군대 제대한거 보고

내가 연락도 했다"라는 설경구. 나름 친한 사인가보네요.

뭐 차기작 인터뷰 기사 조회수 위한 립서비스겠지만

너무 과하고 오버했네요. 대상가지고 누구주네마네

이런거 팬들사이에 엄청 예민한 문제인데.. 

참고로 송중기도 준호 팬미팅 가서 "내마음속 대상은 준호다'

이런말 했나 보더라구요. 립서비스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기분나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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