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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질질 끌던 에이핑크 박초롱 학폭 사건이

드디어 결말이 났네요. 일단 에이핑크 팬들에게는

해피엔딩이 될듯한데요. 합의금 엔딩이려나요?

통장치료? 혹은 법의 손길?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상황을 간결하게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에이핑크 10주년 기념앨범이 10년이 아닌

11년만에 나온것도 다 박초롱 학폭 때문이죠.

그뿐인가요? 손나은이 활동 합류 못한것도..

자꾸 일정 미뤄져서 스케줄 꼬여서 합류 못한거죠. 

뭐 그런만큼 어떻게보면, 박초롱의 학폭 사건은

에이핑크 그룹의 이미지 , 향후 존폐 위기까지

정말 심각한 사안이었던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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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느 학폭 가해자 박혜수 황현진 조병규

서수진 지수 등등과는 다르게, 박초롱은 일방적인건 아니고..

쉽게말해서 친하던 사이가 틀어졌고, 일진끼리 싸움이다,

뭐 이런 이야기도 나왔다는것. 

당시 피해자 A씨가 녹취록과 증거 그리고

박초롱 데뷔전 과거사진 등을 공개해서 파장이 컸어요.

사진속 박초롱 모습은 소위말해 노는 아이, 양아치 모습이었고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와 박초롱이 극적으로 화해했다는 것.

그간 오해를 풀고, 서로 소송을 전부 취하하기로 했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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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말로는 "서로 오해풀고 뜻깊은 대화를 하고

원래대로 돌아간다"라고 하지만 음..

솔직히 그 과정에서 비지니스적인 합의가

없진 않았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당시 학폭, 폭력이 있었던 이유로 A씨는

"남자 때문이다"라고 햇었는데요. 학창시절 뭐 그런 이유로

치기어린 싸움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좀 거칠게

때리고 폭력을 저지르고 하기도 한거겠죠. 그게 옳다는건 아니고.

 

 

어쨌거나 서수진처럼 탈퇴 엔딩이 아니라서 소속사는

박초롱 사건 이제는 한시름 놓겠네요. 오해 풀렸다는건 

어쨌든 피해자도 사과를 받든 다른걸 받든.. 마음이 풀렸다는것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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