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현 야구해설 "광주 가려고 여권 갖고 다닌다' 전라도 비하 일베 발언?

강자를 향한 조롱이나 비하는 "해학'이 될수있지만

약자를 향한 조롱이나 비하는 폭력이 맞지요. 여성차별이나

지역차별 혐오, 인종차별들이 바로 그런 예일텐데요.

최근 이런일이 있었네요. SBS스포츠 안경현 야구해설위원이

전라도 광주를 비하하는듯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있는데요.

수십년전 박정희 시절 전라도 경상도 싸움붙였을적 정서가

아직도 남아있고 일베등을 통해서 확산된다는게 너무나 가슴이아프고 그렇네요.

 

그렇다면 안경현 야구 해설위원이 무슨 말을 했느냐.

전라도 광주를 두고 어떤 비하발언을 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지요.

보니까 안경현은 광주구장 경기 해설에 1순위 해설자가 배정되서 서운했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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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주 못간다. 가방에 항상 여권이 있다, 광주 가려고"라는 발언을

방송에서 했던 안경현 해설.. 이에 네티즌들이 난리가 난거죠

"광주가 다른나라냐" "광주도 대한민국이다" "광주 지역비하 같다"라고요..

실제로 전라도 여권 광주 여권 하는 드립 자체가 일베에서

흥한 드립이고 그외 DC인사이드등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나와요

안경현 해설위원도 뭐 그런 드립을 야갤이나 이런데서 줏어들은듯 하고요.

논란이 되자 sbs ㅇㅈtv 제작진들이 사과문을 냈네요.

근데 이 제작진 사과문은 둘째치고 안경현 위원의 해명이 더 가관이에요

"내가 신분증 잃어버린지 오래라서 여권을 갖고다닌다"라고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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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갑용 코치 얼굴 보고싶은데 광주를 못가서 가고싶다했다.

해외여행도 3년에 한번은 가는데, 광주는 해외여행처럼 가기 어려워서

여권 이야기를 한거다. 광주는 재미있고 맛있는 음식도 있어 좋아한다.

광주가 너무 가고싶어서 이야기한거"라고.....

참 변명이 너무 별로네요. 뭐 안경현 위원이 일베를 하는건 아닐거고

일베드립인거 알고 썼을것 같진 않지만.. 참고로 지역비하를 제일 심하게 하는곳

1위가 일베이고 2위가 야구빠들 야구팬들이에요. 지역별로 싸우다보니 그럴수밖에 없죠.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워낙에 지역기반 스포츠고 팬도 많고 해서요.

이미 작년에도 광주 한정으로 여권 드립을 쳤던 안경현 해설위원..

근데 일베 관련 논란은 희한하게 sbs에서만 왜이리 많이 나올까요

본격 일베방송국 낙인 ..안경현 광주비하 변명도 너무 구질구질하고 말이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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