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조개깨니(=성관계) 대기업 입사, 복학왕 광어인간 여성혐오 논란

 

 

 

이제는 웹툰작가라는 이름보다는 나혼자산다 출연자 느낌이 더 큰 기안84.

기안84가 또 이번에 만화 "복학왕"으로 인해서 여혐 논란이 일어났네요

그렇잖아도 그간 여러 발언과 돌출행동으로 밉보인지 오래인데

자꾸 너무 필터링없는 발언과 행동을 더하니.. 실드치기도 힘들어지는 상황.

 

 

어제 8월 12일 복학왕  304화 광어인간 2화가 공개되었죠.

해당 회차 공개되자마자 웹툰댓글창 터져나가고 심지어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표현한거 아니냐"하는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논란되는 장면은, 여자주인공 봉지은이 "조개"를 깨는 장면이에요.

그냥 깨는게 아니라 배 위에 얹어놓고 수달이나 해달처럼 조개를 깨는 장면이에요.

봉지은은 인턴이었는데 "누가 뽑아준대?"라고 40대 노총각 회사직원이 말하자

갑자기 자신의 배 위에 조개를 얹고.. 깨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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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가 1화엿는데요. 2화에서 봉지은은 이렇게 말해요.

"열심히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학벌이나 스펙 노력..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이라고..

그런 말과 함께 조개를 힘차게 깼고, 봉지은은 이후에

"기안 그룹 인턴 최종 합격"이라는 말과 함께 회사에 입사..

 

근데 그러고나서 "누가 뽑아준대?" 하던 40대 노총각 회사 직원과 봉지은이

갑자기 사귀는 사이로 묘사됨.. 마치 봉지은이 40대 노총각과

성적 관계 성관계를 가졌고 이로인해 회사에 채용된듯한 분위기가 나와요..ㄷㄷ

상당히 황당한 흐름이죠. 이에 네티즌들 논란도 댓글로 이어지는상황

"여자는 몸을줘야 성공할수 있냐" "조개깨는게 그런 의미였냐"

"결국 봉은지 몸팔아서 정사원 된거네" "복귀하자마자 욕먹네 3분만에 초심찾네"

"휴재 왜했냐" "현실에 있음직한 일인데 뭐 문제되냐"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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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조개라는게 여성을 비하할때 사용하는 은어이기도 한 이상

네티즌 댓글 지적처럼 그런 은유적인 의미로 실망한거면 좀 충격적이긴 하네요..

스펙없는 봉지은이 최종 입사하는 이유가..사실 뭐겠어요.

"잤어요?!"라는 대사 까지 극중에 등장.. 그러나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에요. 기안의 복학왕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하는

청원은 현재 3천명 이상 동의한 상태고요. 그만큼 불편하게 여긴 사람이 많다는 거죠.

아니 근데 봉지은 20대인데, 본인보다 20살 많은 40대 대기업 팀장이랑

성적 관계 해서 대기업 입사한다는 내용이 너무 소름돋네요.

이게 사회풍자라면 풍자겠지만.. 여성혐오나 희화화, 조롱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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