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고 흑인비하 또? "뎀바바의 개 제라드" 희화화 패러디 졸업사진

얼마전, 의정부고 졸업사진을 찍은 학생들이 흑인분장을 해서

블랙페이스, 즉 인종차별 흑인비하 이슈가 있었더랬죠?

워낙에 크게 사건이 나고.. 당사자도 알고 그리고 같은 가나 사람이자

흑인인 샘 오취리 역시 격노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런데.. 알고보니 관짝밈 흑인분장한것보다 더 큰 논란이 있었다는데요

관짝소년단 보다 더 충격적인 의정부고 졸업앨범 촬영..

문제의 사진이 바로 윗 사진이에요.

 

축구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의정부고 학생들이 패러디한게 바로 위의 장면이에요.

리버풀 스티븐 제라드 그리고 첼시 뎀바 바를 콘셉트로 한 학생들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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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분장을 한 학생은 땅을 기고있고요

그리고 뎀바 바 역을 맡은 학생은 검은 얼굴 분장을 한채

목줄을 쥐고 있고요. 해외축구 해축 팬들이라면 보자마자 어떤 장면인지 아실거에요.

일명 "제라드의 굴욕"이라고 불리는 사건인데.. 제라드가 넘어져서

축구장 바닥을 네발로 기는것을 보고.. 개가 걷는것 같다하여

저렇게 목에 목줄을 합성해서 짤로만들고 밈이 되기도 했죠..

 

그런가하면 관짝밈이 더 심하다 하는 사람도 있네요

저기 네발로 기는게 흑인이었으면 난리났겠죠 ? 흑인노예라고.

그런데 넘어진 제라드는 흑인이 아니라 백인이고요

파란옷을 입고 목줄을 쥔 남자가 흑인 뎀바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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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라드는 경기중에 미끄러져서 뎀바 바에게

선제골을 허무하게 내줬죠..  이 사건 이후 스티븐 제라드 별명도

"뎀바바의 충경" "훔바훔바' 뭐 이런거였어요..

 

단순 웃음을 주기 위한 의도였겠지만 선넘었다는 지적도 많아요

예를들어서 쓰레기봉투 사다코 가야코 코스프레라든지..

이게 살인사건 패러디로 잘못알려지기도 햇었죠..

 

 

이런 패러디 사진 코스프레 사진들이 의정부고 졸업사진으로

그리고 졸업문화로 자리매김한지는 수년이나 지났지만

이런걸 학교에서 허용해주나? 싶은 정도의 컨셉도 있는게 사실이네요.

개성도 재미도 좋지만.. 인종차별이라든지 비하, 희화화 문제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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