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인스타 "할로윈 뭘 기념하는 날? 귀신분장 무섭기만 해" 일침

10월의 마지막날 31일이 바로 할로윈이죠.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사탕 초콜랫을 얻는 축제이지만... 한국에서는 이제

할로윈 = 코스프레하고 술먹고 노는날이 되어버린지 오래된 듯도 해요.

사실 젊은 사람들, 인싸 핵인싸들만 즐기는거고

나이많은 사람들은 딱히 관심없고, 그런게 할로윈이기도 한데요

그런 한국식 할로윈에 대해서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한소리 남겼더라구요

아무래도 작금의 할로윈에 대해서 의문이 많은듯한 서지혜.

"아이가 생기면서 고민이 생겼어요

전엔 별 관심 없어서 일종의 파티구나 했는데,

이건 어떤걸 기념하는 파티인가요?" 라고 인스타 피드를 남긴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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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그런가, 귀신분장 난 무섭기만한데 ㅋㅋ

이거해야 인싸인가요?" #내일이할로윈당일인ㅇ거죠

#미국에서온건알아요저도 #호기심많은사십짤

#집이좋은데 #단군신화파티도 하자 등등...

그러게요 딱히 뭘 기념하는지 몰라서 이해못할수도 있겠죠?

뭐 근데..남들 건수잡아서 노는거 가지고 이해가니 어쩌니 머라고 할순없고..

근데 또 남의집 문두드리는건..사실 한국 정서가 아니거든요?

갠적으로는 이지혜 입장에 더 공감이 가는 쪽이네요.

아이들이 동네 돌아다니면서 사탕받는게 원래 주요 행사인데

이건 하지도 않고, 호박랜턴만들기도 안하고, 그냥 코스프레만 하고

사진만 찍고 곁가지만 가져와서 노는걸로 끝인 날이니까 이상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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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상술이고.. 동지에 팥죽 끓여서 귀신 쫒으려고 집에 뿌리는건

사실 요즘사람들 아무도 안하잖아요. 이지혜 말대로 단군신화파티 아무도 안하고 ㅎㅎ

한국에서도 정월대보름에 반찬찰밥 받아오는거 했다던데, 귀신쫒는다고요. 할로윈과 비슷하네요.

뭐 그래도.. 아이 있는 집은 할로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꼭 한다고 하고

어린이집 유치원도 할로윈 연례필수행사라고 하죠. 아이 키우는 이지혜 역시

그래서 할로윈을 접하게 되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한듯요.

폐해로 보면 어쩌면 추석, 설이 더 심할수도 있겠네요

전통명절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요소가 많지않으니.. 멀리 교통체증

뚫고 시골 내려가고, 엄마들은 스트레스 만땅이고..

그래도 이지혜 덕분에 할로윈의 의미와 전통명절에 대해서 생각이라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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