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횡단보도 사망사고 결과, 보행자 목숨값 700만원? 과속 오지는 블랙박스 cctv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치어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를 냈던 2am의 임슬오. 최근 임슬옹 사고의 판결이 났다고 하죠?

서울서부지법에서는 1월 13일, 임슬옹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임슬옹이 받은 약식명령의 뜻은..

법원이 정식 재판 없이 서류를 검토하고 형을 내리는 것을 말해요.

즉 재판장에 서서 판사를 볼일 없이.. 서류상 형식상으로 끝났다는 것인데요

사람이 죽은것에 비해서 700만원의 벌금은..사실 굉장히 가벼운 처분이긴 해요.

실수로 사람을 죽여도..즉 과실 치사라고 해도, 보통 1~2년 이상 복역하고

하다못해 기소유예 집행유예 등의 "유예"가 붙는데 말이죠. 

여튼.. 시간이 오래지나, 잊었을 분들을 위해서 그당시

임슬옹 사건 사고의 전말을 설명해볼게요. 사망사고가 일어났던건

2020년 8월 1일이고, 시간은 밤 11시 50분..거의 자정  무렵이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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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고..빗길 교통사고죠. 

보행자가 무단횡단 했다고 해서,,처음에 cctv 뜨기 전까지만해도

대부분 보행자를 욕하고, 임슬옹을 두둔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하지만..임슬옹 cctv가 뜨고나서는 여론이 반전됩니다. 

밤 12시라지만, 가로등이 밝아서 해당 도로와 횡단보도가 비교적 밝더라구요.

또한 사고지점은 "서행주의"표시가 있는 횡단보도였던것..

하지만 임슬옹은, 서행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달렸고,

전방주시 태만..사람 치고나서도 한참을 달리고나서 겨우 서더라구요.

뭐 그러니 경찰서에서도 "임슬옹 일부과실"로 인정하여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서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했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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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시 그래도 임슬옹이 음주운전은 아니었던것이 그나마 다행이고,

또 임슬옹이 유족들과 금전적으로든 뭐든 합의를 했다는거..그게 컸겠죠

사망자 역시, 보행자 멈춤 신호..즉 빨간불에 건넌것도 사실이고요..아무리 횡단보도라고해도요.. 

아무리 그래도, 횡단보도 사고인데 벌금 700만원이면 좀 넘하긴 하네요

cctv보니 어두운것도 아니고 갑툭튀도 아니던데.. 죽은사람 불쌍하네요

사실상 운전자 잘못이 꽤 컸었는데 말이죠 ㅠㅠ 

빗길에 횡단보도 앞인데 감속도 안한 임슬옹... 

죽은사람 목숨값이 700만원이라니.. 허탈한 현실이네요

연예인이고 비싼 변호사를 써서 그런걸까요? 그것과는 상관없이?

우리나라 법 너무 약해서 어떨때 보면 너무 한심하네요.

잘못한 가해자는 그냥 잘 살고, 피해자만 고통받는 그런 이상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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