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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만 하면 들려오는 그녀, AOA 전멤버 권민아의 소식.

좋은 소식이면 좋겠는데 늘 마음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심지어 이번에는 성폭행을 당했다는 소식까지 털어놓았죠? 

아무래도 요즘 학폭, 왕따 가해자들 미투가 활발하다보니

AOA 민아 역시 민아 설현에게 괴롭힘을 당한 과거가 있어서..

본인의 일도 새삼스럽게 떠오르고 그런거겠죠

손목의 자해흉터, 자살시도 흔적이 아직도 보이는데..

그런데 성폭행은 또 뭔일인가 싶어서 알아보니, 

사건은 이러하더라고요. 성폭행을 당한건 데뷔하고나서

연예인이나 아이돌에게 당한건 아니고, 중학생 때 일이라고.

권민아 학창시절 이야기 털어놓다가 나온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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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부터 집안이 어려워서 알바를 해야했다.

학교 다니는 날보다 아르바이트 하는날이 많았고 자퇴하고

검정고시 쳤다. 그러다보니 학교 재학중엔 안좋은 소문이 많이 났다.

집단폭ㅎ애도 당해봤다. 친구 따라갔다가 맥주병으로 머리도 맞고

걷어차이기도 했다. 부산에서 유명한 인물이었다. 이름은 XXX다" 라고.. 

일반인인데 이름을 다 말하네요. 본인의 말 신빙성을 위해 그런거겠죠. 

그런 한편, 최근 보그코리아에서는 AOA 설현 인터뷰 영상이

올라와서 빈축을 사기도 했네요. 소지품 소개하는 컨텐츠인데요.

당연히 네티즌들이 화내죠. 에이프릴 왕따 요즘 난리인데

왕따 시켰던 그룹 aoa 설현이 왠말이냐 하면서.. 

 

여튼 성폭행 사건을 밝힌 민아는 그럼에도

"가해자는 남자 선배가 아니다. 나에게 있어 가해자는

오직 신지민 설현 뿐이다. 두사람은 내게 아직도 사과안했다.

기자님들 기사 제대로 알고 똑바로 써주세요 제발"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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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야 함이 마땅하지만

권민아의 상태도 뭔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이고

치료를 제대로 받아야 되겠다 싶을 정도의 상태인것 같기도 해요..

성폭행 고백 이런거..솔직히 본인 이미지에 마이너스거든요

맘아프고 안타깝긴 해도요.. 

주변에서 잘 챙겨주고 약 잘 먹고 병원 잘 다니고

마음이 좀 풀리고 나면.. 그래도 민아가 좀더 위태한 느낌이

안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민아는 또 이런 말도 했어요

"많은일을 당했지만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다.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꿈도 포기하게 된다." 라고요... 맞는 말이긴 하죠.. 

에이프릴 나은 진솔도 그렇고 AOA 지민도 그렇고..

뭐 본인들 말로는 피해자가 잘 안따라오고 뒤쳐져서 그렇다

연습에 빠지고 팀에 피해를 줘서 그렇다 라지만.. 글쎄요..

이런 앙금들이 없어지고 다들 잘 화해했음 좋겠네요. 불가능할듯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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