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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손정민 사망 사건을 보면 참 우리나라에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았나 싶어서 머리가 아파지더라고요

단순 실족사 사건에 이렇게 경찰병력이 많이 붙을 일이고..

심지어 그것이 알고싶다 그알까지 나올 일인가요? 

한강 앞에 모여서 시위하고 추모하는 사람들 볼 때마다

진짜 친구가 죽인걸로 ,타살이라고 생각하나? 싶어서 어이없었는데

의외로 그런사람들 많았나봐요 심지어 연예인들도요

쌈디(싸이언도미닉) 뿐만 아니라, 배우 이상아 역시 그중 하나였네요. 

 

 

배우 이상아는 어제 30일 , 본인 이상아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사진을 올렸어요.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을 한거죠.

"그알 열혈 시청자다. 사건이 빨리 해결되었음 좋겠다'라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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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모두가 안타까워하는 사건이다"라는 말도 했는데요

이걸보고 네티즌이 "그알에선 결과가 나왔다. 안타깝다'라고 댓글을 달아요

그러지 이상아도 "이게 진실이라면 정말 허망하다.."라고 답글을. 

 

근데 이제, 이상아가 한 '허망하다' 라는 말 때문에 논란이 생긴거죠.

"진실 알려줘도 허망하다니" "어떤걸 기대하신건지"

"그럴거 같았는데 정말 멍청한듯" "팩트 안믿으면서 뭘 해결을 바래'

"한진요들은 친구가 범인이라 가정하고 봤겠네" 등등..

다소 격한 댓글들도 엄청 많은데요.

이상아도 본인이 욕먹는거 의식한건지, 본인을 비방하는

글을 캡쳐해서 인스타 올리기도 했더라고요. 사실.. 살인이길

원했다면 그게 더 끔찍한거긴 하지만. 이상아의 허망하다는 말은

그런뜻은 아닌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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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허망하다. 허탈하다.. 뭐 그런식으로

심정을 표현한것 같아요. 때로는 믿고있던게 거짓일때도 있고

그 받아들이는 과정이 허탈하거나 허망하거나 할수 있으니까요.

문제가 된다면 , 그알 나오고 나서도 아직 인정안하는 그런자들이 문제겠죠. 

 

 

진짜 손정민 친구 A군도 넘 불쌍하고 a군 가족 부모님도 넘 불쌍하고..

죄없는 사람 누구 하나 죽어야 진정이 될건지..

실족사 한걸 이렇게까지 몰고간 손정민 유가족 특히 아버지 손현씨..

이젠 좀 그만했음 싶은데 말이죠. 경찰병력 행정력이 너무 아까워요. 

이상아의 허망하다는 말도. 그냥 젊은이의 죽음 자체가

안타깝고 허망하다.. 뭐 이정도로 받아들여야지

아무리 이상아가 안전벨트 논란이니 과거 병크나 논란이 많아도,

허망하다는 말로는 과하게 비난하진 않았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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