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요한 쌍둥이 언급 "이재영 이다영 자매 집합, 기강 잡기 위해서.."

 

 

배구 쌍둥이 사건이 정말 올해 2021년의 핫이슈였죠?

쌍둥이들이 칼을 들고 학폭을 가하고, 심지어 피해자 목에 겨눠서

피를 보게 하고.. 아무리 체육계에 운동선수계에 선후배간의

기강잡기, 집합같은게 흔하다지만.. 도를 지나쳤는데요. 

그 사건 있고 나서, 배구선수중에서는 아마 최초이려나요?

남자 배구선수 김요한이, 배구 쌍둥이들에 대해서

간접적도 아니고..! 무려 직접적인 언급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더라구요. 

첨에 김요한이 배구 쌍둥이 이다영 이재영 언급했대서

아 팔은 안으로 굽나 ㅠ 김요한 역시 그 연맹  파벌 사람인가 ㅠ

같이 곪고 곪았나 ㅠ 하고 걱정을 했는데 웬걸... 전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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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김요한 이사람 참 소신도 있고 용기도 있고,

불의나 폭력 앞에 당당하게 본인 의견을 밝힐줄 아는 사람인가봐요

하긴 지금 까딱 쌍둥이 편 잘못들면 같이 나락가는 거긴 하죠 ㅋㅋㅋ 

 

김요한이 뭐라고 했는지도 정확하게 알아야겠죠?

김요한은 지난 10월 13일, 유튜브 "팟빵 매불쇼"에 출연했어요.

매불쇼 mc가 "배구선수로서, 쌍둥이 자매 사건 어떻게 보고있냐?"라고 묻고요. 

그러자 김요한이 이렇게 대답했어요.

"전국민적 사건이다보니 안다. 조심스럽다. 내가 그들과

나이차가 있어서 학창시절 있던일들은 잘 모른다. "

"쌍둥이 자매 어머니는 국가대표 출신이다. 보통 학원스포츠감독들은

국가대표까지는 못한 선수출신이라, 쌍둥이 어머니의 입김에 질수밖에 없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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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재영 이다영의 엄마 김경희 선수가 국대선수이다보니

이재영 이다영이 학창시절 운동하면서, 엄마덕을 많이 봤을거란 말이죠.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해서도 한마디 더한 김요한. 

"내가 선수하던 학생시절에도 폭력은 많았다. 하지만 쌍둥이는

최근에 벌어진 일이고, 기사를 보니까 많이 심하더라.

보통 선배들이 후배 잡는건 기강잡는거지, 개인적 괴롭힘은 아니다.

이다영 이재영 피해자들은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라는 김요한.... 

진짜. 김요한 너무 멋있고 말도 잘하네요. 해설할때만

빼고 평소에는 말 조리있게 잘하나봐욬 ㅋㅋㅋㅋ 

불안해서 봤다가 스프라이트 한사발 마시네요. 옳은말만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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