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김용희 "돌잔치 초대할게" 76세 나이 임신 성공 비결은.. 힘?

 

 

아무리 사랑에 나이도 국경도 성별도 없다지만

너무 많은 나이차이는 솔직히 좀 징그럽죠. 김용건 같은 경우도

그런 이유로 너무 어린 애인과의 임신 소식이 논란되었는데요.

나이차가 무려 39세 차... 아빠뻘을 넘어서 할아버지 뻘 아닌지. 

39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63세에 24살 여성을 만났었던 김용건. 

처음에는 임신중절 즉 낙태를 강요했으나 여성측에서

즉각 변호사를 선임하고 언론에 터트리면서 이슈가 되었었지요.

여론의 분위기로 인해 결국 아이를 출산하기로 했던 김용건..

그런 김용건이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내서 화제더라구요. 

엊그제 11월 7일, mbn 예능 "그랜파"에 출연해서

76세에 아이를 얻게된 임신 스캔들을 직접 언급한 김용건.

백일섭, 이순재, 박근형 등등 꽃할배로 널리 유명한

원로 배우들이 김용건과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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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 임신스캔들 터지고 바로 전화했었다.

이순재 박근형 : (김용건이) 평소 쌓은 덕망이 많았다

김용건 : (이나이에 임신 출산한게) 전세계 7만명중 1명이라 하더라.

 

또한, "민망스럽지만, 돌잔치에  초대할게요"라고도 한 김용건.

아.. 그러니까 돌잔치를 한다는건, 임신했던 여자친구와

관계를 끊지않고 회복해서, 아빠노릇을 잘 하고있단 뜻이겠죠?

임신 스캔들을 이렇게 유머로 승화시키네요 김용건이. 

하긴 만나서 사귀고 13년을 같이 보냈으면..

임신 스캔들 터트리면서 잠시 적이 되었다가도..

대화를 통해서 다시 갈등을 봉합할수 있는 그런 긴 세월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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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김용건을 보는 대중들의 반응은 다양한데요

"그난리 쳐놓고 이제와서 미화" "연예인 참 좋은 직업이다"

속도위반하고 결혼하는 아이돌 이제 좋게 보련다"

"김용건도 김선호에 비하면 선녀지" 등등. 

김선호 낙태 사건이 워낙 충격이라.. 바비, 첸, 김용건도 재평가네요.

근데 김용건 나이가 지금 76살이고, 자식이 성인되면 96살이에요..

솔직히 아들 딸이 20살 성인되는거 볼수 있을지 없을지도 불투명하죠.

김용건이 낙태를 고민한것도, 저 나이면 누군들 고민할수밖에요.

뭐 그래도 아들 하정우도 있고. 김용건 아들 딸이 자라나면

하정우가 형 또는 오빠로 책임지고 가족된 도리를 다하겠지요.. 

증손자 봐도 안이상할 나이에 아들 딸 생겼다 하면 

망설일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쟀든 책임 지기로 했으니

본인 자식을 위해서라도 김용건 건강 관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아들 학부형 참관 이런건 갈수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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